한국 에큐메니칼 1세대 운동가이자 한국 YMCA 전 사무총장인 강문규 선생(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83)이 18일 오후 소천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숙자 명예교수(상명대)와 1남 2녀가 있다.

故 강문규 선생은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세계교회협의회(WCC)의장, 한국시민단체협의회 대표, 한국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대북지원 민간단체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한국 시민사회 형성에 크게 기여한 에큐메니칼 지도자였다.

또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이사장, 광운학원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현재까지도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으로 봉사하였다.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되었으며, 장례는 한국 YMCA 주관 소천예배가 19일 저녁7시에 진행되고 발인은 20일 오전9시에 진행한 후 포천 서능공원묘원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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