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종욱 WHO사무총장의 고별예배가 26일 외교안보연구원에서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주체로 개최됐다.
고 이종욱 사무총장의 동생인 이종오, 이종구 교수(성공회대)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조재국 총무의 집례로 예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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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故) 이종욱 WHO 사무총장의 영정사진 ⓒ 장익성 | ||
평소 고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담임)가 장문의 기도로 그의 죽음을 아쉬워했고,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담임)가 "생명으로 가는 길"이란 제목의 설교로 "그는 이제 영원한 생명으로 돌아갔다"며 사람이 어떻게 잘 살고 죽는 것인지 보여준 이였다고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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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이신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어야 하는지를 보여준 고 이종욱 사무총장은 하나님의 사람이었다-박종화 목사(경동교회) ⓒ 장익성 | ||
이삼열 사무총장은 "세계인의 건강을 위해 일하는 WHO 사무총장은 국가와 이념, 인종의 구별 없이 누구나 존경하는 자리로, 이 사무총장에 그 자리에 합당한 이였다"고 회고했다.
김성수 주교(성공회대학교 총장)의 고별예식기도와 백도웅 목사(KNCC 총무)의 축도의 고별예배는 끝을 맺었고 28일 유해를 외교안보연구원으로 모신 후 29일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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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생 이종오 교수(성공회대학교)가 고인이 돌아가시기 전까지의 상황을 설명하며 가장 많이 알아왔지만, 죽음을 통해 형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해왔고 세상을 위해 봉사해 왔는지 또 다른 면을 알게됐다며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 ⓒ 장익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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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 약력 ◈출생 : 1945년 4월12일 ◈학력 및 경력 ◈유족 |
장익성 기자 mocacoff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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