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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을 지켜주세요!”광화문 농성 200일 문화제 열려
박준호 | 승인 2015.01.30 16:11

   
▲ ‘광화문 농성 200일 문화제’가 세월호가족대책위와 국민대책회의의 주최로 지난 29일(목) 저녁 7시 30분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 에큐메니안 박준호.
‘광화문 농성 200일 문화제’가 세월호가족대책위와 국민대책회의(이하 세월호 대책위)의 주최로 지난 29일(목) 저녁 7시 30분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29일은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들이 ‘진상규명’을 위해 광화문 농성에 들어간 지 200일이 되는 날이다.  

현재 세월호 대책위는 온전한 세월호 인양과 이를 통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인양관련 세금 문제로  국민여론 수렴이 먼저라며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극우단체인 서북청년단 재건위원회는 "광화문에 여전히 설치되어 있는 세월호 추모 천막은 엄연한 불법"이라며 1월 31일 강제 철거하겠다고 선언해 물의를 일으켰다.

인사말을 전한 ‘유민아빠’ 김영오 씨는 자작시를 통해 "무더운 광화문 끝없는 발길들은 다 어디가고, 이렇게 하얀 그리움만 쌓였나. 그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가고 나는 사람이 그립다"며 줄어든 시민들의 발걸음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  “정부가 잘못한 일에 대해 압력의 장소로 행사할 수 있는 곳이 광화문이다”며 “우리가 이곳을 철수하는 것은 안 되는 일이다. 진실을 밝힐 때까지 꼭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울트레인, 백자, 말로 등 가수들이 참여했고, 추운날씨 속 광화문에 나온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더불어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 행사에 참여한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에큐메니안 박준호.

   
▲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있다. ⓒ 에큐메니안 박준호.

박준호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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