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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새 옷 갈아입은 인권센터26일(목), NCCK 인권센터 30주년 현판 교체식 열어
박준호 | 승인 2015.03.26 17:14

   
▲ 인사말을 전하는 정진우 목사(NCCK 인권센터 소장).ⓒ에큐메니안 박준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인권센터(위원장 정진우 목사)가 현판을 교체하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26일(목) 오후12시 기독교회관 정문 앞에서 열린 'NCCK 인권센터 30주년 현판 교체식'에서 정진우 목사는 "10년 된 현판이 낡아 교체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이런 자리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정 목사는 "따뜻한 봄이지만 아직도 억압통치가 바뀌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현판식을 통해 인권과 평화의 기운이 모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 가림막을 걷어내는 참가자들. ⓒ에큐메니안 박준호

남재형 목사(대전빈들교회)는 "새로운 옷을 갈아입은 것처럼 겨울을 지나 생명이 봄을 맞이하는 것처럼 이 땅에도 주님의 봄날이 인권센터를 통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고난 받고 억압받는 이들을 희망으로 세우는 인권센터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허원배 목사(NCCK 인권센터 이사장)는 “NCCK 인권위원회는 그동안 어려운 시대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의 민주화와 인권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그 헌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30주년 기념현판을 교체하는 이 자리는 낡은 현판을 교체하는 이상으로 인권위원회의 그 정신을 새롭게 계승하고자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관계자는 교체된 구 현판은 인권센터 사무실에 걸어 시대정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 구 현판(왼쪽)과 새롭게 교체된 현판(오른쪽)의 모습. ⓒ에큐메니안 박준호


 

박준호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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