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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김복기 개방이사, 총장선임 무효청구 소송학생고소 취하에 이어 새로운 갈등 국면 맞아
편집부 | 승인 2016.05.12 18:22

한신대가 최근 학생고소를 취하하면서 진정국면을 맞는 듯 했으나 여전히 학생들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사회 안에서 새로운 갈등이 불거졌다. 김복기 개방 이사가 ‘강성영 총장 선임 무효’를 요구하며 지난 10일(화) 총장선임 무효확인 청구 소송을 낸 것.

고소장을 통해 김복기 이사는 “총장 선임 당시 이사회에 출석한 13명의 이사들중 개방 이사인 본인을 포함한 박정진 교수가 타의에 의해 ‘총장선임의 건’에서는 투표권을 부여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사회에서는 개방이사 2명의 의결권이 배제된 채로 총장 선임 투표가 진행됐고 개방 이사를 포함해 적법하게 투표가 진행됐다면 총장 선임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 이사는 개방 이사가 투표권을 부여받지 못한 것에 대하여 “2명의 개방이사가 아직 교단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사회의 총장선임결의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교단이 압력을 넣은 것”이라고 밝혔다. 

사립학교법상 개방이사제도는 사학재단의 방만한 운영과 비리를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교육부의 승인을 받고 등기함으로써 정식으로 법적 지위를 획득한다. 

김 이사가 제출한 소장은 같은 날 10일(화) 수원지방법원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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