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공 김재준 목사 탄생 115주년을 기념하는 강연회가 오는 11월 3일(목)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다. '큰 비움, 깊은 영성, 넓은 울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회는 박명림 교수(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장)가 강사로 참여한다. 1970~80년대 한국사회의 민주화 과정을 배경으로 한국기독교와 사회적 영성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강연회에 앞서 진행되는 기념예배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신임총무인 이재천 목사가 설교를 맡았다. 기념 예배 전에는 회원 총회도 진행된다. 

장공기념사업회(이사장 김경재 교수) 관계자는 "장공 김재준 목사의 사상과 신앙, 가르침과 정신을 이 시대와 사회에 조명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강연회의 취지를 밝혔다.  

문의는 장공김재준목사기념사업회 (02-2125-01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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