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대표 이문식, 이하 복교연)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연속포럼’을 진행한다.

오는 5월 25일(목) 저녁 6시 30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첫 번째 만남을 가진 뒤 7월 27일(목), 9월 28일(목), 10월 26일(목) 세 차례 모임을 더 가질 예정이다.

초교파적인 이 행사에는 카톨릭, 정교회, 성공회, 루터교, 감리교, 재세례파, 침례교, 퀘이커, 성결교, 총 9개의 교단(종단)이 참여한다.

1517년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500년이 되는 해에 서로 서먹했던 교회들이 함께 모여 각각의 발전역사, 사회와 교회 내에서 독특한 역할을 확인하고, 2017년 함께할 개혁과제를 고백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첫번째 만남에서는 카톨릭 김용해 신부(서강대 신대원)가, 정교회 박노양 형제(성 니콜라스 성당)가, 성공회 주낙현 신부(서울주교좌성당)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신청은 구교형(01-5317-8457), http://bit.ly/evanch500 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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