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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IC의 정신으로 거리현장에서 기도회를촛불교회, 2018년 정기총회 개최
에큐메니안 | 승인 2018.03.06 01:50

촛불교회가 지난 2월 22일(목) 향린교회 향우실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김동한 운영위원장의 인도, 정춘영 회원의 기도, 이인근 콜텍지회장의 시대의 증언, 김기원 목사의 하늘뜻나누기 등의 순서로 예배가 드려졌다.

▲ 촛불교회가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준표 목사 제공

이후 35명의 회원이 참여한 정기총회에서는 촛불교회의 사업보고와 활동계획이 공유되었다. 특히 2018년 활동계획으로는  크게 '평화'(Peace), '정의'(Justice), '생명'(Life), '인권'(Human Rights) 영역으로 나누어 발표되었다. 평화 영역에서는 사드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활동, 정의 영역에서는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 콜텍지회, 파인텍지회 등 노동자들과 연대하여 이들의 요구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생명 영역에서는 핵폐기문 재처리 문제, 파괴되는 자연 문제 등 4대강 사업으로 인한 환경 파괴로 인해 피해 받는 분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권 영역은 한국사회와 교계에서 첨예한 갈등이 표면화 되고 있는 성소수자 문제에도 적극 개입해 활동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2018년에 활동할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2018년 운영위원장에는 황남덕 목사(새민족교회), 담당목회자로 김준표 목사(생명누리), 회계는 정춘영 회원(섬돌향린교회), 감사는 박종선 장로가 선출되었다.
 
2018년에도 촛불교회는 JPIC의 정신을 토대로, 매주 목요일 저녁에 평화(Peace), 정의(Justice), 생명(Life), 인권(Human rights)이 이슈가 되는 거리현장에서 기도회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촛불교회의 정신이 공유되고 실천되는 조직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교회와 단체뿐 아니라 평신도의 동력으로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실천되는 초교파적인 거리의 교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겨울 휴지기를 끝내고 올해 처음 시작되는 촛불기도회는 3월 8일(목)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성폭력으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는 333차 목요촛불기도회”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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