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회자들 중 유일하게 이단·사이비대처사역을 감당해 온 이영호 목사(기장 경기남노회 팽성장로교회)가 2018년 11월 1일 밤 9시 31분에 소천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이 마련되었다. 이영호 목사의 소천에 국내 이단·사이비대처 사역자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월 3일 발인예배 후 오전 6시에 고향인 전북 진안에 있는 장지로 운구된다.

이영호 목사는 생전에 이단·사이비들의 다양한 원자료를 수집하고 이 자료들을 비교분석해 이를 교계와 사회에 알리는 일에 일생을 헌신해왔다. 또한 ‘아레오바고’를 개설해 교역자·제직·평신도에게 이단·사이비에 대한 각종 세미나 및 교육을 진행해왔다.

▲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회자들 중 유일하게 이단·사이비대처에 힘을 써왔던 이영호 목사가 11월1일 밤 소천했다, ⓒ임석규

▲ 소천한 이영호 목사의 빈소는 강남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다. ⓒ임석규

임석규  rase21c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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