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평화공동체운동본부는 지난 3일 서울 기독교회관 2층 소예배실에서 1차 운영위원회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김상근 목사의 특별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평화공동체운동본부(공동대표 배태진, 권영종, 나핵집) 사무국장 이훈삼 목사는 2010년 사업 방향을 '6.15 공동선언' 실천과 인도적 차원의 식량 나눔 확대, 그리고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은 평화협정 체결 추진 등으로 삼을 것을 보고했다.

공동대표 배태진 목사(기장 총무)는 아직도 전쟁 상태로 남아 있음을 의미하는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장 산하 단체 전체에서 폭넓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수 한 그릇 나누기' 운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매회 10톤의 밀가루를 100톤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6.15공동선언 남측위원회에 대한 지원으로, 남측위원회 회원 가입을 가결하여 다가오는 6.15공동선언일 10주년을 앞두고 남측위원회(상임대표 김상근)를 적극 지원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6.15선언 실천 현황과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회와 운영위원회를 오는 3일 낮 2시부터 서울 기독교회관 2층 소예배실에서 개최한다.

평화공동체운동본부(공동대표 배태진, 권영종, 나핵집)는 올 한 해 평화운동을 위한 계획을 점검하고 진행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이날 열기로 했으며, 2부 순서로 김상근 목사(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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