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해결과 밥상문화 전환을 위한 <범종교연대>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205-3호에서 '범종단 구제역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박창길 교수(성공회대)가 '구제역이후 생명을 배려하는 축산업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조언정 목사(21세기생명농업포럼)의 발제 '소박한 밥상을 생각한다(슬로우푸드 운동)'가 이어진다. 이후 전체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 토론회가 동물 복지를 위한 제도와 법 개선뿐 아니라, 근본적인 인간의 탐욕 극복을 위한 영성적 대안을 만들어 내는 시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

전동균 기자  journalist@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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