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환경위원회(이하 환경위)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06 한국교회 환경주일 연합예배>가 5월24일(수) 오전11시부터 성공회 서울대성당 프란시스 홀에서 있었다.

▲ 예배의 모든 참석자들을 대표해 백도웅 총무(KNCC)와 윤길수 총무(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등 8명이 단상으로 나와 <생명밥상 빈그릇 서약>을 했다. 아 서약은 “건강한 먹을거리로 생명의 밥상을 차려 공손히 먹고, 음식을 남겨버리지 않음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 하나님의 창조세상을 살린다”는 것이다.

연합예배는 양재성 목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의 사회로 정재영 장로의 <쌀과 먹거기를 위한 기도>와 권종호 목사의 <빈그릇 운동을 위한 기도>가 있었다.

기도에 이어 홍영선 신부가 “나눔의 정신과 생명 살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홍 신부는 설교를 통해 “자연을 보존하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지키려는 한국교회의 노력”이라고 하며 “생명을 살리는 나눔의 정신”이라고 정의했다.

또 “환경운동은 환경 파괴를 막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위기를 막고 살리는 예언자적 운동”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환경운동은 녹색운동으로, 녹색운동은 생명운동으로 이어진 신앙운동이었다”고 설교했다.

설교에 이어 예배의 모든 참석자들을 대표해 백도웅 총무(KNCC)와 윤길수 총무(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등 8명이 단상으로 나와 <생명밥상 빈그릇 서약>을 했다. 아 서약은 “건강한 먹을거리로 생명의 밥상을 차려 공손히 먹고, 음식을 남겨버리지 않음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 하나님의 창조세상을 살린다”는 것이다.

▲ 예배에 이어 최상석 신부의 사회로 <녹색교회 증서 수여식>이 이어졌다. 녹색교회 증서 수여식은 환경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생태적 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교회를 선정해 증서를 수여한 것이다. 녹색교회로 선정된 교회는 백석교회(담임 신석현), 내동교회(담임 김종옥), 석포교회(담임 이상현)이다.

예배에 이어 최상석 신부의 사회로 <녹색교회 증서 수여식>이 이어졌다. 녹색교회 증서 수여식은 환경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생태적 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교회를 선정해 증서를 수여한 것이다. 녹색교회로 선정된 교회는 백석교회(담임 신석현), 내동교회(담임 김종옥), 석포교회(담임 이상현)이다.

환경주일 연합예배의 모든 참석자들은 성공회 서울 대성당에서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마다 열리는 주먹밥 콘서트에도 함께 했다. 주먹밥 콘서트는 “한국 전쟁 중에 주먹밥을 나누었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정훈 기자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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