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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반성폭력센터, 이재록 씨 성폭력 피해자 사례 접수이재록 씨 성폭력 사건은 피해자 길들이의 전형
편집부 | 승인 2018.10.25 20:38

기독교반성폭력센터(이사장 박종운, 센터장 김애희)가 만민중안교회 이재록 씨 성폭력 사건 관련 탄원서 서명을 시작했다.

1982년 만민중앙교회를 개척한 이재록 씨는 지난 5월, 여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이다. 이재록 사건의 피해자들은 아동기부터 만민중앙교회를 출석한 신도들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교회 내의 신적인 존재였던 이재록씨의 말에 무조건 순종해야 하는 것으로 세뇌 당했고, 이재록씨는 이런 피해자들의 상황을 역이용해 상습적으로 범죄를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는 이번 사건을 “종교적인 권위를 가진 목회자가 평소 친분관계를 맺어 왔던 피해자를 그루밍(grooming , 길들이기)한 성폭력”으로 정의했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에 의하면 이재록 씨는 “자신을 믿고 따르던 여성들에게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접근”했으며, “신앙 지도를 해 준다는 명목으로 피해자들에게 직접 연락해 본인이 거주하는 기도처로 피해자들을 불러 성폭력을 가했다.”고 한다. 이후 이재록씨의 1심 재판은 11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를 앞두고 기독교반성폭력센터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씨의 성범죄 사건에 대한 탄원서를 받아 재판부에 제출하려는 것이다. 성폭력 피해를 당하신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피해 사항을 전달하면 된다.

※ 대상: 일반 시민 및 단체
※ 접수 기한: 2018년 11월 9일(금)까지
※ 탄원서 서명 주소: http://bit.ly/2yTPfqD
※ 문의: 기독교반성폭력센터(02-364-1994)

마지막으로 기독교반성폭력센터는 또한 “제대로된 처벌이 이루어져, 피해생존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는 한국교회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교회 내 성 평등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8년 7월 개소한 기독 시민 단체(yourvoice.or.kr)이다.

▲ 만민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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