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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평화나무 기장 서울북노회 사회선교센터 고발이 도화선
이정훈 | 승인 2020.02.24 23:58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선거운동 기간 전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하는 등 혐의를 받는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이다.

김 부장판사는 24일 전 목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오후 10시50분쯤 “선거권이 없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의 청중을 상대로 계속적으로 사전 선거운동을 한 사안으로 범죄혐의가 소명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대의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차지하는 의의에 비추어 사안이 중하고 엄중한 처벌이 예상돼 도주 우려도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구속은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북노회 사회선교센터 평화나무가 검찰에 고발이 도화선이 된 것이다. 평화나무는 전 목사가 4월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면 고발한 것이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도 지난해 12월 전 목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전 목사의 영장실질심사는 21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전 목사의 요청으로 이날로 미뤄졌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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