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해외
“솔직히 말해서, 만약 COVID-19가 진짜가 아니라면”아이들이 COVID-19 팬데믹으로부터 배운 것 ⑶
미국 Time 지(紙)/이정훈 | 승인 2021.06.18 00:13
▲ 아이자이야 마갈라 데스틴(사진 왼쪽)과 샤나야 포카가(사진 오른쪽) ⓒTime
이전에 너무 많은 젊은 세대들은 그들이 직면했던 세계적인 위기로 정체성이 형성되어 왔다. 즉, 우울증 시대의 빈곤, 냉전 시대의 핵 공포 등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이제 이들에게 COVID 세대가 추가될 것이다. 바이러스 자체는 전형적으로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더 쉽게 감염될 수 있지만, 아이들의 마음은 또 다르다. 아이들의 마음은 확실성, 안전성, 일상의 편안함에 의존해 있다. 학교를 폐쇄하고, 조부모님과 거리를 두고, 여름 캠프를 취소하는 등 이 모든 것을 없앴고, 아이들은 이로 인해 고통을 겪는다. 하지만 다음에 소개될 가볍게 편집된 아이들의 이야기들이 보여주듯이, 그들은 또한 성장하고 배우고 성숙함과 지혜를 얻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매우 강했다.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더 강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아이자이야 마갈라 데스틴(Isaiah Magala Destin, 10세,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

COVID 팬데믹은 저에게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슬프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저의 오래된 친구들을 직접 만나지 못했습니다. 저의 미니태블릿의 FaceTime에서만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가장 친한 친구 리랜드(Leland)가 마침내 몇 주 전에 저를 만나러 왔습니다. 그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리랜드가 일년 내 제가 만난 유일한 친구였습니다.

팬데믹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COVID를 끝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모든 선생님들이 백신을 맞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제가 좋아하는 체육 시간에 운동을 하는 20분 정도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집에서는 귀여운 쌍둥이 동생들과 아파트 안이나 밖에서 놀면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저는 또한 태블릿에 그림을 많이 그리고 비디오를 만드는데, 이런 것들이 제 생활을 더 좋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우간다와 플로리다에서 가족을 만날 수 없어서 슬프기는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만약 COVID-19가 진짜가 아니라면, 저는 병에 걸리는 것에 대해 그렇게 조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COVID가 너무 약해서 수두에 걸리는 것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샤나야 포카나(Shanaya Pokharna, 12세, 테네시 주 멤피스)

제가 12살에, 이렇게 특이하고, 역사 교과서에서만 들을 수 있는 팬데믹 같은 역사가 될 무엇인가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상상할 수도 없고, 헤아릴 수도 없고, 잊을 수도 없다는 것이 제가 2020년을 묘사하는 말들입니다.

감정이 가득한 한 해였습니다. 어머니는 고립 된 방에서 20 일 동안 아팠습니다. 그녀는 3 월 초 세계가“또 다른 독감”으로 깨어 났을 때 COVID-19에 걸렸습니다. 전염병 의사 인 아버지는 침수 된 병원에서 COVID 환자를 지칠 줄 모르고 공급 부족을 탐색하고 마침내 감염에 걸렸습니다.

올해는 감성이 가득한 한 해였습니다. 저의 엄마는 아프셨기 때문에 20일 동안 따로 다른 방에 계셨습니다. 엄마는 3월 초, 세계가 “단지 또 다른 독감”을 깨닫고 있을 때, COVID-19에 걸렸습니다. 감염병 전문가인 저의 아버지는 COVID에 전염된 환자들로 가득 찬 병원에서 지칠 줄 모르고 환자들을 돌보았고, 부족한 물자를 찾아내고 결국 아버지 자신이 감염되었습니다.

2020년은 저를 몇 년 더 성숙하게 만들었습니다. 부모님과 저를 둘러싼 사람들로부터 연민, 인내, 근면, 개인적인 욕심을 가지는 않는 것, 헌신, 감사, 열정의 미덕들을 배웠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같이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너무나 많지만, 2020년에는 이런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이 모든 경험을 통해 저는 우리 인간들은 이러한 재앙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어떤 역경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미국 Time 지(紙)/이정훈  webmaster@ecumenian.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Time 지(紙)/이정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30, 402호  |  제호 : 에큐메니안
대표전화 : 070-4252-0176  |  팩스 : 0303-3442-0176  |  등록번호 : 서울 자 00392  |  등록일 : 2012.10.22
발행인 : 홍인식  |  편집인 : 이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인식  |  E-mail : webmaster@ecumenian.com
Copyright © 2021 에큐메니안.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