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저도 몇자 극적거리겠습니다. 잘못알고 있는 사실을 마치 사실처럼 적으셨군요!!
전 참고로 이재철 이라고 합니다.

"먼저 이번 총장 선거를 맞이해서 핵심은 박종화 경동 교회 담임 목사의 갑작스런 후보 사퇴의 경위와 그것을 둘러싼 강원룡 목사의 외압설이 첫째입니다. "
→ 외압설이 아니라 강압설이겠죠!! 강원용 목사 왈 목회가 장난이냐? 목회라고 했더니 딴곳에 마음 품고 있냐? 그래 해봐라!! 내가 빚을 얻어서라도 이사들 다 돈으로 사서 너 총장되는건 막겠다. 이정도면 개인에 대한 강압설이겠죠? 본인에게 직접 이렇게 이야기 한 내용이니까요? 안그런가요?

"일설에 의하면 박종화 목사는 총장 후보에 출마할 의사가 없었다고 합니다."
→ 의사가 없었다. 이건 아무도 모르죠!! 너무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

"그런데 채수일 원장이 수 차례의 방문을 통해 총장에 입후보할 것을 종용했다고 합니다. "
→ 종용한게 아니라 확인하거라 해야 옳은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종용은 나가도록 권유하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채수일 교수는 권유한게 아니라 확인한거니까요? 선배님께서 나가시면 저는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그랬더니 박종화 목사 왈 난 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출마를 결심한 거죠!!
아참 참고로 이야기 하자면 종용한 사람은 김성재 교수입니다. 이유가 무엇이냐고요? 글쎄요!! 그건 사람속이니 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김성재 교수가 출마하고 했으나 이사회에서 그래도 명색이 총장인데 박사 학위는 있어야지!! 그리 이야기 하며 김성재 교수의 출마설에 대해 일축해 버렸습니다. 그후로 경동교회로, 강원용 목사 출판 기념회등에 끊임 없이 나타나 박종화 목사를 종용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종화 목사는 총장 후보에 입후보할 의사가 없다고 했답니다."
→ 저도 이게 진실일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직접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사람들이 찾아오고 특히 한신대학교에서도 찾아와 종용을 하니깐 위임을 해버렸습니다.
알아서 해라!!
저는 이런 행동은 참 무책임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예와 아니오를 정확히 해야지...종용한 사람들에게 알아서 해라!! 이건 나가고 싶었던 생각이 없지 않아 있는게 아니였을까요?

"그러나 문제는 이런 박종화 목사의 결심을 돌리게 했던 것은 김성재 교수의 사주가 있었다고 합니다.
떠도는 말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기장과 한신의 한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두 분은 결국 의기투합의 결과를 낳았고 박종화 목사는 갑작스럽게 입후보를 결정하게 됩니다. "
→ 지송...밑에 이런 글이 있는 줄 모르고 위에서 글을 썼군요!! 한번 읽어보고 다시 읽어보며 답글을 쓰는라 그랬습니다. 용서....^^;

"이런 돌연한 박종화 목사의 입후보 결정에 가장 놀란 것은 채수일 교수 측이라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
→ 당연한거 아닌가요? 확인을 한두번 한것도 아닌데...계속했는데...막판에 선배에게 뒤통수 맡은 기분일텐데....

"문제는 채수일 교수를 적극 지지하고 있는 한 목사님이 계시는데 새밭교회 김복기 목사님의 행보가 아닌가 합니다."
→ 적극 지지란 표현보다는 모든걸 걸고 지지 하시죠!! 김복기 목사님에게는 그런 친구들이 몇 있습니다. 알만한 분들은 그분들이 누군지 다 알죠? 만사를 제쳐놓고 도움을 주고 싶은 친구들.....

"즉 박종화 목사는 다수 교수들의 표를 이끌고 있고, 교단에서 가지는 위상으로 인해 자신들이 이번 총장 선거에서 패배할 것을 우려한 나머지 일정 금액을 이사회 목사들에게 상납한 것입니다."
→ 교수들의 표라...잘모르는 모양이군요!! 총장 선거는 교수들이 하는게 아닙니다. 이사들이 하는 거죠!! 이사들의 표로만....(총15표)
그리고 김복기 목사님이 아니라 채수일 교수님이 돈을 주었죠!! 그 돈을 주며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목회하는데 좋은 곳에 쓰라고....그래서 정말 좋은 곳에 쓴 목사님도 계십니다. 바로 성지 순례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그돈을 내놓으신 몇몇 목사님들이 계십니다.
채수일 교수가 어떤 의도로 그 돈을 건네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하나님과 채수일 교수만 알겠죠!! 그렇죠??

"아이러니 한 것은 자신들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 박종화 목사가 강원룡 목사님의 초강력 저지 행동으로 인해 사퇴할 것을 몰랐다는 것이죠!"
→ 아니요! 애초에 나올줄을 몰랐던 거죠!! 후배와 많은 이들에게 나가지 않곘다고 이야기했으니...

"실제로 박종화 목사는 돌연 잠적했다고 홍길동처럼 나타나 사퇴의 표를 휙 날리고 또 홍길동처럼 사라졌습니다. "
→ 이 대목에서 엄청난 실망감이 생깁니다. 박종화 목사에 대해...비겁자이며 무책임한 자라는 사실에....시작도 남을 통해...마지막은 잠적이라는 초라함을 통해.....안타까울 뿐...

"그러나 이런 사퇴 사태가 일어날 줄 어이 알았으리요...
그러나 또 어찌하리요...
이미 뿌려진 돈을..
담을 수 없는 돈을..."
→ 그러게요!! 좀 조심하시지...이렇게 이야기 하면 되는 건가요??

"그런데 항상 이런 일에는 용감한 내부 고발자나 양심 선언자가 있는 법!!!"
→ 양심 선언가가 아니라 자존심이 상해 눈에 뵈는게 없는 사람이였죠!! 자신이 데리고 있는 한세대 출신의 전도사를 대학원에 시험보게 하면서 채수일 원장에게 직접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 했는데 이넘의 자슥이 영어 점수가 개판인기라...그래서 떨어뜨렸더니...어쭈 이자슥이 날 뭘로 보는거야...한번 물먹어봐라...이런자에게 무슨 양심선언이라는 고귀한 단어를 붙입니까? 재수없게.....

"경기북노회 최 모 목사님께서 자신이 채수일 교수 측으로부터 100만원을 받았다는 양심 선언을 한 것입니다. "
→ 이런돈 나는 안주나....우리의 최목사님도 다른 목사님들 처럼 좋은 곳에 썼을거예요...
설말 이렇게 채수일 교수 욕하고 혼자 꿀꺽했겠어요!!

"뭐 듣자 하니 이 최 모 목사님도 그리 깨끗한 분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 제가 사생활까지는 아직 파악 못해서....

"사태가 이지경이 되다보니 더 이상 채수일 교수 측도 총장 선거에 나설 수 없는 당연지사!
급기야 하나 남은 총장 후보 채수일 교수 사퇴"
→ 중요한 한분이 빠졌군요 박원근 목사님....
   현 부총회장님....박종화 목사의 열렬한 팬이였던 우리의 박목사님께서 최 목사님에게 채수일 교수로 부터 돈 받은 사실을 알고...어디 너네 죽어봐라...!! 하고 열심히 소문을 내고 다녔죠!!
부총회장님의 자질이 의심스럽지 않습니까? 무슨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그럼 해결책 혹은 처리방법등을 연구해야할 부총회장님이 좋다고 떠들고 다니면서 채수일 나쁜 놈이라고...돈으로 자리 사는 놈이라고 이야기 하는게 옳은것인지...
우리 부총회장님은 그 자리에 갈때 돈 하나도 쓰지 않으셨는지....않으 셨다면 지방에 계신 장로님 총대들은 우리의 박 목사님을 어떻게 알고 찍어 주었을까? 선거운동도 안했는데....
아님 우리 기장의 총대들은 그냥 와서 아무 생각없이 부총회장을 뽑는지...심히 의심스럽군요!! 잠시 이상한 소리 했음....

"한신대 초유의 총장 선거 무산이라는 지나가는 똥개는 코웃음 칠 사태 발생!"
→ 개들도 상상못할 사태죠!!

"뭐 일각에서는 채수일 교수를 영웅으로 치켜 세우기도 하지만..."
→ 그냥 사람이고 교수죠!!

"그 속내야 어찌 아리요...
삼촌도 이모도 행님도 누님도 모르고...
혹시 하나님은 아실라나???"
→ 신앙이 부족하군요...하나님은 아십니다. ^^;;

"아니 채수일 교수와 박종화 목사는 알겠지..."
→ 본인들도 알고 있을겁니다.

"오호통재라...
죽어버린 내 어머니 한신이여,
죽어버린 내 아버지 기장이요...
→ 진정한 가슴아픔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한신의 양분화 입니다.
학교내의 양분화 중 교수편....오총장 계열과 비 오총장 계열....
한신대학의 내부 양분화....신학과 비 신학과
대학원의 양분화....한신과 비한신....
현장에서의 양분화...어느 목사 계열이냐에 따라 매우 다름....
그리고 현장에서도 한신과 비한신의 양분화는 더더욱 악화만 되어 가고있죠!!

저의 마지막 소원이 있습니다. 언능 기장에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기를...
그럼 답이좀 나오지 않을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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