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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노동자에게 생수 건네는 것이 복음 실천”영등포산업선교회, 영등포구 이동노동자들에게 생수나눔 캠페인 진행
임석규 | 승인 2023.07.13 02:17
▲ 영등포산업선교회를 중심으로 한여름 무더위 속 이동노동자들에게 생수를 건네는 캠페일 펼치며 복음 실천에 앞장 섰다. ⓒ임석규

영등포지역 택배·배달라이더·요양보호사·돌봄종사자·학습지 교사 등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시원한 생수 한 병씩 나눠 받았다.

영등포산업선교회와 영등포구·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산업안전공단 남부지사·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서남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등이 12일 오전 11시부터 당산역 10번 출구에서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각 기관 관계자와 배달라이더·요양보호사·돌봄노동자 등 이동노동자 당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이동노동자·주민들에게 생수 500병과 폭염대비 용품을 담은 ‘이동노동자용 쿨 키트’ 50개를 나누었다.

▲ 손은정 영등포산선 총무는 이동노동자들과의 연대는 복음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석규

캠페인을 소개한 손은정 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는 “시민의 편리를 위해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연대하는 것이 복음을 실천하는 현실적인 방법”이라 언급하며, “시민·그리스도인들이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건강권의 현실을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조합원들과 함께 생수를 나눠준 김정훈 배달플랫폼노동조합(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남서울지부 서울지회장은 “이동노동자 중 대다수가 특수고용노동자라 기본적인 안전과 휴식권·건강권 등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다.”고 우려하며,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도록 지자체·노동단체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과 특수고용노동자 지원방안 마련 자문회의’를 통해 발족했으며, 올해 서울시 권역·자치구노동센터 20개소와 휴(休)서울노동자쉼터 4개소 등 서울지역 총 24개소를 통해 10만 병의 생수를 이동노동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홍윤경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은 “이동노동자 지원사업을 통해 무더위에 힘들게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격려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휴식 공간 마련·무료 노동 상담 등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임석규  rase21c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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