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계·교회 보도
“윤 정권의 반민주·퇴행적 언론장악 시도 맞설 것”NCCK언론위, ‘미디어의 본질’ 강조한 2023년 정책협의회 선언문 발표
임석규 | 승인 2023.08.24 00:48
▲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되었다.

한국 교계가 최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내정과 감사원까지 이용한 공영방송 정치적 감사 등 윤석열 정부의 언론장악 시도에 맞서 미디어가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 목사) 언론위원회(권혁률 위원장)가 지난 21일 그리스도인과 미디어·언론 매체 및 종사자들을 향한 요청과 권고를 담은 2023년 정책협의회 선언문을 발표한 것이다.

이번 선언문에는 ▲ 그리스도인들의 미디어 소비·전파·생산자로서 책임감 인식, ▲ 미디어의 사회적 사명 수행, ▲ 언론 매체와 종사자들의 시대에 대한 진지한 성찰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실렸다.

언론위원회는 오늘날 불신과 갈등이 만연함으로 인해 발생한 혼란스러운 현실에 대해 언론과 미디어의 선동과 가짜뉴스 등 오·악용에 원인이 있으며, 윤석열 정부의 언론보도 통제 및 시민사회단체 기능 위축 등 언론 장악이 이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언론위원회는 국민 공론장을 장악하려는 윤 정부의 반민주·퇴행적 권력남용에 맞서 언론장악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교회를 일깨우고 미디어 기관들에게 호소하며 권력을 비판할 것임을 언급했다.

또 시민들이 자유로운 사고와 소통이 억압되고 사회 각 지체들이 고립되는 일이 없도록 민주시민들과 연대해 언론이 권력에 굴종하는 행위들을 감시하고 윤 정부의 부당한 언론장악 시도를 저지할 것임을 밝혔다.

앞서 언론위원회는 지난 7월 ‘NCCK, 미디어를 묻다’라는 주제로 2023년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위원회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논의했으며, 현재 한국 사회를 위해 미디어가 제 역할을 감당하도록 기도와 실천을 이어갈 것을 표명할 것을 덧붙였다.

임석규  rase21cc@gmail.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석규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9 한국기독교회관 503호  |  제호 : 에큐메니안
대표전화 : 070-4252-0176  |  팩스 : 0303-3442-0176  |  등록번호 : 서울 자 00392  |  등록일 : 2012.10.22
발행인 : 홍인식  |  편집인 : 이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인식  |  E-mail : webmaster@ecumenian.com
Copyright © 2024 에큐메니안.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