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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망치는 윤석열은 퇴진하라”기장 교사위·평통위,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 천명
이정훈 | 승인 2023.09.20 01:08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와 평화통일위원회가 제108회 총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윤석열 퇴진운동을 선도해 갈 것을 천명했다. ⓒ이정훈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퇴진하라”

한국 개신교계 교단들 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전면으로 내세운 교단이 등장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는 19일 전라남도 신안군 라마다 호텔&C-One리조트 자은도에서 제108회 총회 일정 중 ‘반인권‧반생명‧반민주‧반평화 윤석열 정권 퇴진운동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성명을 발표한 것이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기장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와 평화‧통일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굴욕적 외교 참사와 반대의견을 향한 공안 통치를 일삼아 국격을 훼손하고 한반도 내 전쟁 위기를 일으켰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재호 교회와사회위원장은 퇴행을 거듭하는 윤 정부를 위해 기도했던 그리스도인들을 기만한 윤 대통령을 본 기장인들은 더는 참을 수 없어 퇴진 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김희헌 평화‧통일위원장도 민주주의를 짓밟는 정권을 향해 시국기도회 등으로 저항했던 기장의 역사와 정신이 다시 한번 발휘되어야 할 때라고 언급하며, 돌파력 있는 운동을 펼쳐 반드시 윤 정권을 멈춰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양 기관은 총회를 앞두고 가진 연석회의에서 윤 정권을 퇴진하기 위해 전 기장인 대상 기도‧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정확하게 기장 총회가 윤석열 퇴진을 천명한 이유를 압축적으로 보여준 팻말들 ⓒ이정훈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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