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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의 광란상태, 더 이상 안 된다”기독교시국행동 출범 기자회견 열고 본격적 윤석열 퇴진운동 나서
홍인식 대표(에큐메니안) | 승인 2023.11.12 04:09
▲ 그간 기독교비상시국간담회를 통해 논의를 모아왔던 교계가 기자회견을 열고 기독교시국행동을 공식으로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윤석열 퇴진운동을 전개해 갈 것을 알렸다. ⓒ홍인식

기독교시국행동이 10일(목) 오전 11시 향린교회 향우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기독교시국행동은 윤석열 정권 취임 이후 위기를 감지해온 기독인들이 지난 3월 22일 기독교회관에서 기독교비상시국간담회를 가진 후 기독교시국행동추진위원회를 조직함으로 시작되었던 바 있다. 이들은 수차례의 간담회와 시국 토론회를 거쳐 추진위를 넘어 ‘기독교시국행동’이라는 본 조직을 발족한 것이다.

박재형 목사(들꽃향린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출범 기자회견은 이종건 전도사(기독교시국행동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가 있은 후 지지발언으로 이어졌다. 지지발언에 나선 한충묵 상임공동대표(진보연대)는 먼저 “1976년 3월 1일 명동성당에서 종교인들 그리고 문화예술인들 각계 각층이 모여서 민주구국선언을 했을 때가 생각난다.”며 “오늘의 상황이 오죽했으면 오늘 종교인들이 나서고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목사님들, 신부님들, 스님들이 앞장 서시겠다고 선언하고 있다.”며 “이제 국민들과 함께 윤석열이라는 벽을 허물기 위해서 두드리고, 두드리고, 두드려서 그 벽이 문이 되고 길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현우 신부(정의구현전국사제단 서울대교구 총무)는 “4월 셋째 주에 전주에서 모여서 결의안 이후에 4월부터 8월 중순까지 그리고 다시 지금 3주째 10월 넘어서 매주 월요일마다 전국으로 전국 교구로 기도회를 다니고 있다.” 밝히고 “많은 언론들이 다루지 않는데 ‘에큐메니안’만이 거의 매주 함께해 주셔서 굉장히 고맙고 든든했던 기억이 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많은 기득권과 수구 언론 검찰과 같은 바알의 거짓 예언자들과 같은 그들 앞에서 의로운 것 바른 것을 외치고 이건 잘못됐다라고 외치고 싸울 수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우리 종교인들이 시민사회 단체 많은 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서 싸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진광수 상임대표의장(기독교시국행동)은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지 1년 반이 지나고 있는데 마치 긴 암흑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그런 느낌”이라며 “지난 시절 수많은 이들의 땀과 눈물로 일궈놓은 민주주의의 성과를 거꾸로 돌려버리려고 하는 광란의 상태가 이어지고 있음”을 개탄했다. 진 의장은 “이제는 멈춰 세워야 한다.”며 “더 이상 이 나라와 이 민족을 도탄의 지정으로 끌고 가도록 만들어 두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지지발언 후 하성웅 총무(EYC)와 들꽃향린교회 오하라의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기독교시국행동은 선언문에서 “정당한 노동조합의 쟁의 행위를 옥죄고, 파렴치범이나 간첩으로 몰아 탄압하는 노동탄압을 즉시 중단하고, 노동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운운하는 입법 개입 책임져야 하고 , 재벌과 대기업의 법인세는 인하하고, 각종 공공요금을 인상하여 대한민국 전체 가계를 빗더미에 올려놓은 윤석열 정권은 퇴진”할 것을 요구했다.

“4.16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을 외면하고, 10.29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적극적으로 은폐하면서 책임자들을 비호하며 여성가족부 패지를 획책하여 여성 차별을 조장하며, 성소수자들과 장애인들의 인권을 외면하며, 총체적 차별, 배제, 혐오를 양산하는 정치에만 몰두하는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기독교시국행동의 상임대표단은 진광수·손은정·김기원·이성환 목사와 김진철 집사, 곽미선 님으로 구성되었다. 고문에는 정태효·조헌정·김동한·이근복·박인환·이정배 목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감사로는 최소영·조정현 목사가 함께 하고 있으며, 집행위원회는 현재 구성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독교시국행동 함께하는 단위>는 EYCK, NCCK인권센터, 감리교목회자모임새물결, 감리교시국대책연석회의, 강남향린교회,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들꽃향린교회, 새민족교회, 예수살기, 옥바라지선교센터, 일하는예수회, 정의평화기독.인연대, 한국기독교장로회정의평화목회자행동, 한신대학교성정의위원회 한신대학교신학대학원민중신학회, 한신대학교신학대학원학생회, 한신대학교신학부84대학생회, 향린교회 등이다.

홍인식 대표(에큐메니안)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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