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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 안전한 대한민국 세우는 시작점 되길”세월호 참사 단체들, 의정부에서 2024년도 전국순회간담회 시작해
임석규 | 승인 2024.01.16 04:50
▲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연대해 온 시민들이 10주기를 앞두고 첫 간담회를 열고 활동방안을 모색했다. ⓒ임석규

4.16 세월호 참사를 겪은 유가족들과 이들을 연대해 온 시민들이 의정부에서 2024년도 첫 간담회를 열고 10주기 활동방안을 모색했다.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및 4.16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월호참사를 밝히는 의정부대책회의가 주관하는 ‘2024 전국순회간담회 –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의 의미와 향후과제-’가 15일 오후 7시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경기돌공익활동지원센터 북부지부에서 열린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의 경과와 현황’, ▲ ‘피해자 권리의 보장과 사참위 권고-사참위 조사결과를 중심으로’, ▲ ‘4.16운동의 의미와 향후 과제’ ▲ 세월호참사 10주기 사업 안내 등 발제로 시작됐다.

이날 간담회는 박래군 4.16재단 상임이사·김종기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김선우 4.16연대 사무처장이 패널로 출연해 ▲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의 경과와 현황’, ▲ ‘피해자 권리의 보장과 사참위 권고-사참위 조사결과를 중심으로’, ▲ ‘4.16운동의 의미와 향후 과제’, ▲ 세월호참사 10주기 사업 안내 등을 발제했다.

발제자들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국가의 책임감 부재·보수와 극우 정치 세력들의 진상조사 방해 및 2차 가해·조사위원들 간 의견 엇갈림 등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아직도 온전한 진상규명을 이뤄내지 못했으며, 이 때문에 10.29 이태원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재난이 반복해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후 발제자들과 참석자 간 질의응답 시간에 의정부 시민들은 10년간 이어온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운동에 대한 각자의 소감과 유가족들의 안부(근황) 등을 나누며 다가오는 10주기 행사를 지역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3개 단체는 지난해 12월 ‘재난참사피해자연대’를 발족함에 이어 참사 10주기를 맞아 준비위원회 결성 및 시민위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연대를 호소했다.

임석규  rase21c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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