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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나도 ‘4월 16일’은 잊을 수 없죠”[포토] 세월호 참사 제주 생존자와 단원고 유가족, 4월까지 참사 10주기 추모 전시 개최
임석규 | 승인 2024.02.08 02:02
▲ 추모 전시에 대한 설명 ⓒ임석규

세월호 참사 당시 살아남은 제주지역 생존자들과 단원고등학교 희생자 유가족들의 아픈 마음이 녹아든 예술품들이 참사 10주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세월호 제주 생존자들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공방이 공동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전시 – 그날의 사람들, 오늘의 이야기’를 연 것이다.

▲ 제주 지역 생존자들의 작품들 전경 ⓒ임석규
▲ 제주 지역 생존자들의 작품 중 일부 1 ⓒ임석규
▲ 제주 지역 생존자들의 작품 중 일부 2 ⓒ임석규

이번 전시에는 제주지역 생존자 7명과 단원고 희생자 가족 14명이 함께 그림·사진·조형물 등 작품 63점이 선보였으며, 전시실을 찾아온 인천시민들은 유가족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아직도 규명되지 못한 진실과 책임자들이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은 현실에 비통함을 금치 못했다.

부평지역에서 전시를 담당한 4·16재단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관계자는 제주지역 생존자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참사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중이며, 이전 두 차례 야외 전시 이후 처음으로 갤러리를 빌리게 돼 4.16공방과 함께 전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4.16공방 단원고등학교 희생자 부모들의 각 반 티셔츠(아이들의 이름들이 세겨져 있다) ⓒ임석규
▲ 빛이 나는 구에 단원고 희생자들의 이름과 생일이 붙어 있다.(전시관 찾은 시민들이 붙임) ⓒ임석규
▲ 단원고 희생자 부모의 작품 1 ⓒ임석규

이어 지난해 11월 16일에 결성된 세월호 참사 10주기 인천위원회를 중심으로 오는 4월 16일까지 인천에서 도보순례·간담회·문화제·추모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42명의 일반인 및 잠수사 2명 등 희생자·유가족들과의 연대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 1~16일까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 19일~3월 15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 4.16민주시민교육원 미래희망관에서, ▲ 4월 13~1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소재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단원고 희생자 부모의 작품 2 ⓒ임석규
▲ 단원고 희생자 부모의 작품 3(실로 자수를 놓은 16개의 조각이 합쳐져 두 사람이 촛불을 들고 있는 모습을 이룬 ‘진실을 향한 광장의 빛’) ⓒ임석규
▲ 단원고 희생자 부모의 작품 4 ⓒ임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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