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등 4개 부처 3개 위원회가 지난 4월 27일, 대통령 정례 보고회에서 4대강 정비사업 추진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를 정부가 중단하기로 했던 이른바 '한반도대운하' 건설 시도의 재시도라고 규정한 생명의 강 지키기 기독교행동(공동대표 양재성) 등은 오는 5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기독교회관 앞에서 '경인운하 및 4대강 정비사업 중간보고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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