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학기 신학대학원연합공개신학강좌> 에큐메니칼 공동수업이 오는 5월 3일부터 서울 연동교회 교육관에서 4회에 걸쳐 개최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에큐메니칼 선교훈련원(원장 이근복)이 "지구화시대의 에큐메니칼 신학"을 주제로 5월 한달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는 이 강좌는 올해 세번째로 열리는 신학생 연합 공동수업이다.

이번 공동수업 수강자 중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생들은 1학점을 정식으로 이수한 것으로 간주되며, 6월말 예정인 해외선교훈련 과정에 참석하는 사람들 역시 1학점 이수로 대학과 협의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이후 공동수업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연변에서 해외선교훈련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동북아시아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부를 비롯하여 사회봉사 사역지와 항일 유적지도 방문할 예정이다.

수업은 첫날인 3일 강성영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장의 "시장과 종교"를 비롯하여 김기석 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장의 "현대과학의 도전과 기독교"(10일), 왕대일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장의 "지구화시대의 성서읽기"(17일), 그리고 윤철호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장의 "에큐메니칼 해석학"(24일)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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