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 장로회 청년 연합회(이하 '기청')가 8월 14(일)~17일(수)까지 서해 천수만 청소년 수련원에서 전국대회를 갖는다. 이번 기청 대회는 "오늘 이 땅의 청년 예수를 만나자"라는 주제 아래 열리게 된다.

▲ 기청 전국 대회 리플렛 앞면

기존의 조직과 교육에 중점을 두었던 것에 비해 이번 대회는 "대중 대회의 성격을 띠고자 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언급이다. 또한 현실적으로 어려움들로 침체된 전국과 지역, 지교회들이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대중 대회의 성격을 띠는 만큼 다양한 강사와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주제 강연은 최의팔 생명선교연대 상임 대표의 "예수 내 마음에"와 김경호 들꽃향린교회 목사의 "예수 생애 따라가기!"가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다양한 열린 강좌들이 기다리고 있다. 먼저 박양식 숭실대 기독교학 대학원 교수의 "기독교 문화: 교회, 청년화 문화 만들기", 노경선 기독여민회 총무의 "기독교 윤리: 청년과 성", 이혜숙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갈등 해결 센터 연구원의 "평화" 평화로운 갈등 해결 방법", 이두희 한국기독교청년협의회 총무의 "청년회 운영: 청년회 비전 세우기", 장경혜 한국 주민 운동 교육원 트레이너의 "자기 개발: 효과적인 의사 소통, 대화 기법" 등이다.

▲ 기청 전국 대회 리플렛 뒷면

기청은 2008년 희년을 앞두고 가지는 이번 대회가 기청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있어 하나의 시험 무대로 보고 있다.

이정훈 기자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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