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기사 (전체 315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무지개 너머의 더블린
아일랜드 더블린, 그곳에서 머문 한달을 기억한다. 많은 사람들과 숨은 그림찾기 놀이를 했던..."무지개 너머 어딘가 파랑새가 날아다니는...
임의진 목사  |  2014-02-26 14:48
라인
늙은이와 늘 그니?
사람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곧장으로 늙어가는 것이렷다. 청춘도 잠깐이고 건강도 한순간.요즘은 어르신이라 부르지만 예전엔 늙은이라고 그랬...
임의진 목사  |  2014-02-13 17:28
라인
춘설 한설
겨울 끝나고 봄볕 나는 듯 하다가 갑자기 내리는 춘설... 춘설이 한설이라 입춘 추위를 대개 매섭다 한다.마지막 포효와 같은, 삼손의 ...
임의진 목사  |  2014-02-05 14:42
라인
당신은 오아시스를 찾아 헤매이지만...
브라콜라주란 말이 있다. 알수 없는 시도를 통한 결과물, 알수 없는 재료로 만들어진 결과물...사막에서 당신은 물만을 찾아다니지 말아라...
임의진 목사  |  2014-01-07 15:16
라인
엔더스 게임, 성장 영화가 아니다
육체가 화려한 부딪히는 액션은 없지만 그간 미국이 수행했던 게임과 같은 전쟁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어쩌면 게임과 같은 전쟁을 우주로 옮...
이정훈 기자  |  2014-01-02 02:15
라인
다른 표정, 가면을 쓴 사람들
거리엔 사람들이 넘치지만 마음에 그리운 사람이 드문 세상이다. 마르크 사걀의 그림 엔 거리조차 행인 하나 없고, 곁에서 같이 바이얼린 ...
임의진 목사  |  2013-12-17 11:39
라인
귤과 별과 인디오 여인
노란 열매의 별에 살고 있다. 이 별도 어찌보면 노란 빛깔로 반짝인다. 금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달리 여행자는 귤을 사랑한다. 귤이 없는...
임의진 목사  |  2013-12-05 13:52
라인
길 위의 트럼펫
동양에선 길이 곧 진리다. 진리를 도라고 쓰고 말한다. 인도에서는 요가라는 말을 쓰는데 이 또한 길이란 뜻이다. 우리는 시방 길 위에 ...
임의진 목사  |  2013-11-18 11:27
라인
굳게 닫힌 문과 자물쇠
자물쇠가 자그마치 3개였다. 파라과이의 그 창고는 피를 바른 문설주처럼 붉고, 퀴퀴한 냄새조차 났다.마음을 닫고 사는 사람들, 보수라는...
임의진 목사  |  2013-11-11 10:41
라인
애타는 기다림
우리는 사랑을 기다린다, 애타게 사랑을... 우리는 주님을 기다린다, 애타게 주님을...기다림이라는 운명을 타고난 사람이여. 기다리다가...
임의진 목사  |  2013-10-23 15:16
라인
혼자가 아니라 둘이라는 것
물에도 흘러가지 않고 멈춰서있는 돌멩이처럼 당신은 내 곁에 머물러 있구나.같이 있다는 것, 날아가지 않고, 흘러가지 않고, 사라지지 않...
임의진 목사  |  2013-10-11 16:51
라인
키만한 선인장
멀리 아메리카 땅을 떠돌다 보면 키만한 선인장, 아니 집채만한 거대한 선인장들까지 만나곤 한다. 가시로 옷을 해 입은, 아마 아무도 끌...
임의진 목사  |  2013-09-11 09:52
라인
아베 마리아
영화 을 기억한다. 스페인 군대와 맞서 싸운 신부님들을 기억한다. 지난 여름 첫날부터 집을 떠나 남미를 천지사방 떠돌고 있다. 하루는 ...
임의진 목사  |  2013-08-28 11:13
라인
진흙으로 빚은 새
태평양 남쪽 동티모르의 아이들을 잊지 못한다. 가난속에서도 해처럼 밝게 웃을 줄 아는... 선진국 문턱이라는 대한민국 아이들은 입시공부...
임의진 목사  |  2013-07-19 11:25
라인
피아노와 길거리 악사
피아노는 교회 음악에 빼놓을 수 없는 악기렷다. 교회 공간이 축소되고 오르간이 빠지면서 피아노는 중요한 예배 친구로 그의 희고 검은 갈...
임의진 목사  |  2013-07-10 17:00
라인
사람이라는 목숨
우연히 길을 걷다 만난 미장원 쓰레기 봉투가 끔찍했다.사람이라는 목숨을 가지고 살다 보니 사람의 모습이 어디 쓰레기에 담긴다는 건 생각...
임의진 목사  |  2013-07-01 14:19
라인
노란 열매, 태양을 따라 돌고파
별은 별들을 거느리고 하늘 높이서 세마춤을 춘다. 밤별들...그 아래 수많은 열매들이 별처럼 둥글게 늘어서 같이 춤을 추어대는 여름이다...
임의진 목사  |  2013-06-03 11:35
라인
오월도 유월도 아이들 세상
교회의 주인은 헌금을 많이 내시는 장로님이나 아는 체를 많이 하시는(^^) 목사님 신부님이 아니올시다. 건물 등기를 뜯어보면 하느님도 ...
임의진 목사  |  2013-05-24 17:23
라인
고흐의 묘지 앞
뙤약볕에도 그늘이 어딘가 있기 마련이다. 삶의 건너편엔 죽음이 반갑게 기다리고 있으리라. 아름다웠던 삶, 고통스러웠으나 그마저도 지나놓...
임의진 목사  |  2013-04-16 12:13
라인
벽에 걸린 얼굴
여행하면서 가끔 현지 주민의 가정을 방문하게 되는데, 벽에 걸린 사진들이 재미있다. 어떤 집엔 좋아하는 정치인이나 가수들의 브로마이드가...
임의진 목사  |  2013-03-25 13:50
-이전111213141516-
PREV NEXT
여백
최근 인기기사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9 한국기독교회관 503호  |  제호 : 에큐메니안
대표전화 : 070-4252-0176  |  팩스 : 0303-3442-0176  |  등록번호 : 서울 자 00392  |  등록일 : 2012.10.22
발행인 : 홍인식  |  편집인 : 이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인식  |  E-mail : webmaster@ecumenian.com
Copyright © 2024 에큐메니안.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