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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전환은 풀뿌리 정치로 가능”[에큐가 주목하는 후보①] 과천시장 서형원 후보
편집부 | 승인 2014.06.02 16:27

"핵폐기장 반대 운동 등을 통해 정부의 반 환경 정책을 막을 수는 있었지만 녹색사회로의 전환은 지역에서의 새로운 풀뿌리 정치로 가능하다는 것을 절감했다.”

   
▲ 서형원 과천시장 후보(녹생당)가 지난 5월 30일(금) 오후 중앙동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에큐메니안
이번 6.4지방선거에 과천시장에 도전하는 녹색당 서형원 후보의 말이다. 그는 2003년부터 과천의 녹색전환을 꿈꾸며 준비해왔고 2006년, 2010년 두 차례 무소속으로 시의원 선거에 당선되었다.

2010년에는 역대최다득표로 과천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한 그는 2009년 후쿠시마 사태이후 녹색당이 창당되면서 녹색당 소속으로 과천시장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그는 이번 도전이 “한 개인의 정치 도전만이 아닌 녹색당의 새로운 도전”으로 의미를 부여하며 우리사회가 녹색사회로 가는 과정에 있음을 천명했다.
 

   
▲ ⓒ에큐메니안
이번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의당 황순식 과천시의회 의원과 단일화 과정을 통해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되기도 한 그는 “큰 정당에서 과천을 전혀 모르는 후보들을 공천 한 것”에 비해 자신은 ‘과천을 잘 아는 후보’라는 것을 부각하며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성을 내세웠다.

그는 이번 선거운동을 대형유세차량, 조직 동원, 홍보성 여론조사 없는 3無 전략으로 이끌고 있다. 또한 기타연주와 함께 노래를 하며 유세를 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서형원 후보가 기타연주와 함께 '흙에 살리라'노래를 부르고 있다.ⓒ에큐메니안
과천영광교회(담임 우진성 목사) 집사이기도 한 그는 “환경운동을 하면서 절감한 것은 우리사회가 녹색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역에서의 새로운 정치를 통해 숙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러한 기조에 적합한 동네별 공약을 우선순위와 이행절차, 이행기간, 재원조달 순으로 정리해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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