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미래를 향한 살아 있는 편지이다.
살아 숨쉬는 자는 견딜 수 있는 희망을 노래하여야 한다.
희망이 없으면 종교가 제구실을 못함이니
하느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약속을 주셨고, 부활은 희망을 확고히 한다.

약속은 희망을 이루기 위해 존재한다.
민중은 이루어질 희망으로 담대해지고, 그 내용을 자랑하여야 한다.
시나이산에서 내려온 모세의 얼굴에 나타난 광채가 히브리인들의 희망이었다.
희망하는 자는 경륜을 드러내는 발이 되어야 하고 입술로 이야기 하여야 한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고 성서는 이야기 한다.
웃음도 눈물도 젊음도 삶과 죽음까지도 모두 희망에 맡기자.
언제나 어디서나 어떤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희망을 이야기 하자.
희망의 분량만큼 미래에 쓸 편지의 내용이 길어질 것이다.

두려움을 내 쫓고 희망으로 담대하고 또 담대하자.

고통받는 자들이여,

가난한자들이여,

힘든 노동자들이여 희망을 노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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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소개     ▲ 김봉은 목사 경남 김해출생 기독교대한복음교회 빛된교회 주임목사(현) 안양군포의왕비정규직센터 대표(현) 경희대학병원 임상윤리위원회 위원(현) NCCK 홈리스대책위원회 위원(현) NCCK 선교훈련원 위원(현) 사) 애빈회 법인이사(현)                                          군포 YMCA 이사(현)

김봉은 목사  arkchur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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