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윤 목사 -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총무

자바 섬 중앙에 해당하는 족자카르타는 지난 5월27일 진도 7.2의 지진으로 6천명이 사망하고 수만의 이재민이 발생했지만 아직 피해 복구가 완전히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나명환 재정인사위원장(복음교회 총회장)과 이상윤 총무가 족자카르타를 방문하며 2만 달러의 구호금(10달러로 10일간 체류 가능)을 인도네시아교회공의회(PGI)에 전할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이재민과 함께 인도네시아 교회를 돕는 활동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족자카르타는 네델란드 개혁장로교회가 선교하던 곳으로 인도네시아가 독립한 이후에도 두타 와차나 대학교와 함께 왕성한 교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 가운데 1960년대 세계선교 신학형성에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인 핸드릭 크래머 박사가 이곳 두타 와차나 대학 출신이며 그는 이슬람과 힌두교와의 사이에 대화신학의 기초를 놓고 현대선교신학을 전개해 나간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곳은 서기 6세기부터 불교의 성지가 된 보르보두 탑을 중심으로 힌두교가 자아 많이 발달돼있고 이스람 근본주의 단체인 제미 이슬라미야도 함께 하고 있는 다양한 종교가 그 나름의 세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문의 : 한국기독교사회봉사봉사회 총무 이상윤 사무국 02)763-7481

장익성 기자  mocacoff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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