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에큐메니칼 운동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그리고 3월에는 <한국교회와 에큐메니칼 선교>를 주제로 에큐메니칼 선교훈련원 제6회 심포지엄을 열었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에큐메니칼 선교훈련원은 오는 5월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기독교회관 강당에서 <사회통합의 관점에서 본 통일>을 주제로 한 제7회 1차 아카데미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의 학술진흥재단 연구프로젝트 팀(연구책임: 이범성교수)이 한국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수행한 "한반도 통일운동과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한 연구보고를 갖는 자리로 마련되으며, 선교훈련원이 이를 2009년도 훈련원 프로그램 주제의 하나인 '평화와 한국교회'에 대한 심포지엄 시리즈의 하나로 주관한다.

발제는 '사회구조, 통일, 사회통합- '탈북자 이해'의 문제'에 대해서 박영신 교수(사회운동), '새터민을 통해 본 통일 후 교회역할'에 대해서 정재영 교수(종교사회학), '삶의 단절 경험과 통일, 통합- 새터민 심층연구'에 대하여 조성돈 교수(목회사회), '자본주의 속의 교회- 구동독의 선교 딜레마'에 대해서 박종소 교수(종교신학)가 그리고 '통일, 하나님나라 운동'을 주제로 이범성 교수(선교역사)가 각각 맡을 예정이다.

한편 논평으로는 서울대학교 이온죽 교수(국민윤리)와 감리회본부 기획홍보부장 송병구 목사(구 재독한인교회협의회 통일위원장)이 각각 맡았으며, 이후 종합토론이 있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NCCK 선교훈련원 02-743-4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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