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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닮은 '돌팔이 의사'정호진의 ‘우리의학 이야기’ 출판기념회
한별 기자 | 승인 2013.09.06 14:23

   
▲ 정호진 목사가 ‘우리의학 이야기’ 책 풀판을 기념하며 5일 저녁 6시 서울시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에큐메니안
경남 합천에서 태어 나 한신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 한신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후, 거창과 합천에서 수년간 직접 전업농으로 지역 농민들과 함께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험하고 실패를 반복하면서 살아온 정호진 목사. 사단법인 생명누리 대표이며, 우리의학대학원 원장이자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인 정호진 박사가 서양의학에 의존하는 삶이 아닌 우리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 줄 ‘우리의학 이야기’라는 책을 출판했다.

   
▲ 축하공연을 하는 딸 정아림 양(왼쪽). ⓒ에큐메니안
인도와 네팔, 아프리카의 가난한 빈곤 국가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의학을 전파하고 몸의 고통만이 아닌 사회, 경제적인 빈곤으로 아파하는 지구촌의 가난한 약자들과 늘 함께해온 정호진 목사가 ‘우리의학 이야기’ 책 풀판을 기념하며 5일 저녁 6시 서울시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서평을 한 이정배 박사(감신대 교수), 축사를 한 배태진 목사(기장 총무), 채수일 총장(한신대). ⓒ에큐메니안
정호진 목사의 딸인 정아림 양과 우리음악을 하는 유명옥, 임경자, 배춘자님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이정배 박사(감신대 교수), 송방호 박사(원광대 교수)의 서평, 배태진 목사(기장 총무), 채수일 총장(한신대), 문동환 박사(한신대 명예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 '우리의학 이야기' 저자인 정호진 목사(생명누리 대표). ⓒ에큐메니안
저자인 정호진 목사는 “그동안 내가 중요한 일을 한다는 생각이 아닌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했던 것들이었고 스스로 혼자 쌓아두고 있었는데, 어떤 분이 좋은 것들을 많은 사람과 나누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해서 책이 나오게 되었다.”고 책을 출판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또한 정 목사는 출판기념회를 하는 것에 대해 별로 내키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생명누리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이 책을 통해 진정으로 건강주권을 가져야 할 우리 국민이 중심이 되는 의료체계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몸 따로 마음 따로 사회 따로가 아닌 몸과 마음 사회가 함께 건강한 하나님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출판기념회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호진 대표의 스승이자 한신대 명예교수인 문동환 박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이 책을 쓴 정 목사처럼 아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비참한 사람을 보면 아파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세상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아파할 줄 아는 사람이다. 아파하는 사람은 예수를 닮은 것이고 아파하는 사람이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다.”고 전하며 아파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당부했다.

   
▲ 정호진 목사(왼쪽)와 제자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여한 문동환 박사(한신대 명예교수, 오른쪽). ⓒ에큐메니안
정호진의 ‘우리의학 이야기’를 며칠 밤낮으로 읽었다면서 서평을 한 송방호 박사는 정호진 목사를 예수의 뒤를 이은 ‘돌팔이 의사’라고 표현했다. 의사 자격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조차 놀랄만한 의학 지식을 갖추고 있고, 전문가가 아니었음에도 많은 사람들을 치유했던 예수처럼 정호진 박사도 예수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송 박사는 “정호진 같은 거룩한 돌팔이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그냥 읽고 끝낼 책이 아니라 잘 이해해서 여러분들도 돌팔이 의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는 후원 기부금을 아프리카 말라위 농촌마을의 데어케어센터를 지원하는 것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별 기자  ektlgof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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