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서평 단신
[신간안내] 하나님만 믿고 모험하라 : 장공 김재준 목사 어록집
편집부 | 승인 2013.11.06 12:03

에큐메니안에서 기장 60주년과 내년 에큐메니안 10주년을 맞아 기장의 정신적 지주셨던 장공 김재준 목사님의 어록집을 발간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준비와 교육훈련과정에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편저자로서 더 없는 영광이 되겠습니다. 이 책을 만들면서 교회의 일꾼들인 제직, 교사, 청년들이 장공 목사님의 가르침을 듣고 기장의 정신을 바로 세울 수 있게 되기를 염원했습니다. 4부로 구성된 본문은 평신도들의 기도모임, 성경공부, 제직훈련, 교육수련회 등에서 4회의 모음 교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판매수익금은 모두 에큐메니안의 활동을 위해서 사용될 것입니다. 내년이면 창립 10주년이 될 에큐메니안은 앞으로도 계속 낮고 소외된 곳에 임하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언론사가 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후원 바랍니다.

연락처 : 이성환 편집장 010-8141-5554
*5권이상 주문시 권당 1만원(택배비 무료)

입금처 : 국민은행 737301-01-321098 / 예금주 김희헌

   
 

책소개

그 동안 한국 개신교회는 숨 가쁘게 달려오면서 교세확장이라는 점에서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하지만 보다 본질적인 신앙의 과제를 상실하고 말았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지금도 한국교회에는 교회성장이론과 힐링프로그램이 난무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그 이론이 우리의 교회를 바로 세우고, 그 프로그램이 이 시대를 치유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이러한 영적 무기력의 상황을 어떻게 뚫고 나갈 수 있을지 모두가 탄식하고 있지 않은가? 한국교회는 이제 오직 하나님만 믿고 모험하는 신앙인이 등장하기를 갈구하고 있다. 장공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자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장공은 갈릴리 예수의 복음을 간직한 교회와 신앙인의 좌표를 “생명, 평화, 정의”라고 말했다. 놀랍게도 이제 곧 부산에서 열리게 될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의 주제(“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는 바로 장공이 그토록 외쳤던 내용이다. 150여 나라의 350여 교단에 소속된 기독교인들은 앞으로 8년 동안 그 주제를 안고 신앙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장공의 정신이 새롭게 평가받고, 다시 들려져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시대를 치유할 지혜와 영감을 줄 수 있는 장공의 목소리를 간추려서 총 4개의 주제로 묶었다. 그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기독교 신앙과 경건, (2) 교회와 성도의 삶, (3) 성서의 가르침과 종교적 인생관, (4) 역사와 하나님나라. 이 본문의 앞뒤로 편저자의 글 두 편을 덧붙였다. 장공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의 삶을 소개하는 글을 서문으로 썼고, 그의 학문의 특징과 가치에 관한 보다 전문적인 논문을 부록으로 담았다.

저자소개

김희헌 박사

한신대학교 신학과와 동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사가 되었다. 그리고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조직신학과 종교철학을 수학한 후, 유기체철학에 기초한 기독교 세계관을 정립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그 연구는 오늘 우리 시대에 화육하는 그리스도에 관한 신학적 증언이자, 생명을 속량해가는 신의 현재적 창조활동에 관한 철학적 서술 작업이다.
현재 한국민중신학회를 중심으로 학술활동을 하면서, 한신대학교와 성공회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교회의 갱신과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문제의식을 갖고 기독교 인터넷언론 「에큐메니안」의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13년부터 낙산교회 신앙공동체의 일원이 되었다.
최근에 쓴 학술논문의 주제는 과정신학의 범재신론, 포스트모던 인식론, 미학적 진리론, 다원주의적 해석학, 함석헌의 종교사상, 사건의 신학, 해방신학의 실천론 등이 있으며 다음과 같은 주요 저작물을 출간하였다.
[저서]『Minjung and Process』(Peter Lang, 2009)『서남동의 철학 : 민중신학에 이르다』(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2013)
[공저]『다시 민중신학이다』(동연출판사, 2010)... 『생명과 평화를 여는 그리스도인』(동연출판사, 2011)『Towards Theology of Justice for Life in Peace : Minjung-Dalit Theological Dialogue』(DK, 2012)
[역서]『위대한 두 진리 : 과학적 자연주의와 기독교 신앙의 새로운 종합』(동연출판사, 2010)『폭력에로의 타락 : 원죄에 대한 관계론적 신학의 새로운 이해』(동연출판사, 2011)『진화하는 종교 : 화이트헤드의 종교론』(대한기독교서회, 2012)

목차

추천하는 글

서론_ 장공 김재준 목사의 삶
예수를 만나기까지
신학훈련과 한국교회의 현실
시련에 맞선 신앙의 모험
역사와 함께 사는 그리스도인
장공의 가르침과 오늘의 상황


장공 김재준 목사의 가르침

01_기독교 신앙과 경건
02_교회와 성도의 삶
03_성서의 가르침과 종교적 인생관
04_역사와 하나님 나라


부록_ 장공 김재준 목사의 진리론
Ⅰ 머리말
Ⅱ 장공이 본 진리 : 창조적 역사와 맞선 자유정신이 길러낸 지혜
Ⅲ 장공의 진리정신 : 자유정신의 모험과 신앙
Ⅳ 진리정신과 삶 : 우주적 사랑의 공동체를 향한 전진
Ⅴ 결론

책속으로

“신앙을 운위하는 대다수의 교회인마저 그리스도 신앙에 용감하지 못하고 권세에 아부하며 물욕에 더러우며 불의에 굴종하며 달러에 매수되어 양심에 일러주시는 ‘성신의 감화를 소멸’하고 꿀 먹은 벙어리처럼 ‘예스’ ‘노’도 제대로 못하고 ‘건덕’이니, ‘중립’이니, ‘시기상조’니 하며 힘센 사람 눈치만 보고 있지 않습니까 실질적인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무엇보다도 먼저 찾아야 할 것은 믿음입니다. 그리스도 신앙입니다. 십자가를 회피하지 않는 그리스도 신앙입니다. 십자가의 현실에 용감한 신앙입니다.”

“정의와 사랑은 일체양면입니다. 사랑 없는 곳에 정의가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랑하지 않는 그 자체가 불의이기 때문입니다. 정의 없는 곳에 사랑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균형적 보복은 율법주의요 자유하는 사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실을 사랑 안에서 말하는 사람, 솔직하게 잘못의 책임을 지면서 용서를 청하는 사람, 그리고 이 의로운 사랑의 감격에서 새로운 삶을 전개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크리스천의 본모습입니다.”

“예수의 평화는 죄악과 죽음의 권세와 구조악적인 사탄의 장난을 어물어물 넘겨버리고 그들과 타협하여 무사히 지내고 어중간한 데서 중지하는 식의 미봉적인 평화가 아니었다. 십자가는 가장 철저한 인간혁명, 사회혁명, 종교혁명을 위한 싸움의 표징이었다. 십자가를 말하면서 기존질서에 안주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참 크리스천은 새 것을 향하여, 그리고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부단히 전진한다. 그래서 교인도 교회도 불안하다. 전장은 안주처가 아니기 때문이다.”

출판사 리뷰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독교는 모험적으로 용감해야 한다

장공 김재준 목사님은 하나님 앞에서 ‘예’와 ‘아니오’를 분명히 하고, 나머지는 주께 맡기는 신앙을 가진 분이다. 그의 삶은 믿음에 기초한 모험적인 신앙정신이 어디까지 확장되고 얼마나 숭고해질 수 있는 지를 보여준다. 장공은 한국현대사의 격동기에 역사참여적인 성육신의 신학을 제창하며 한국교회와 사회에 새로운 물줄기를 놓았다. 그의 맘을 가득 채운 “범 우주적 사랑의 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포한 ‘하나님나라’에 관한 실제적 비전이었다. 장공은 이 비전을 안고, 식민과 독재의 수렁에 빠진 민족의 역사에 뛰어들었고, 타계주의와 교리주의에 빠진 바리새적 종교정신에 맞서서 양심과 신앙의 자유 수호투쟁을 벌였다.

그 동안 한국 개신교회는 숨 가쁘게 달려오면서 교세확장이라는 점에서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하지만 보다 본질적인 신앙의 과제를 상실하고 말았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지금도 한국교회에는 교회성장이론과 힐링프로그램이 난무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그 이론이 우리의 교회를 바로 세우고, 그 프로그램이 이 시대를 치유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이러한 영적 무기력의 상황을 어떻게 뚫고 나갈 수 있을지 모두가 탄식하고 있지 않은가? 한국교회는 이제 오직 하나님만 믿고 모험하는 신앙인이 등장하기를 갈구하고 있다. 장공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자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장공은 갈릴리 예수의 복음을 간직한 교회와 신앙인의 좌표를 “생명, 평화, 정의”라고 말했다. 놀랍게도 이제 곧 부산에서 열리게 될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의 주제(“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는 바로 장공이 그토록 외쳤던 내용이다. 150여 나라의 350여 교단에 소속된 기독교인들은 앞으로 8년 동안 그 주제를 안고 신앙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장공의 정신이 새롭게 평가받고, 다시 들려져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장공은 단행본 24권과 번역서 20권을 저술했으며, [십자군]과 [제3일]이라는 두 종류의 잡지를 통해서 수많은 글을 남겼다. 장공이 직접 쓴 글은 모두 [장공김재준목사기념사업회]가 연도별로 재구성하여 총 18권의 전집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저작의 방대함이 도리어 독서의 장벽이 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따라서 장공의 사상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길을 찾다가 어록집을 구상하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 시대를 치유할 지혜와 영감을 줄 수 있는 장공의 목소리를 간추려서 총 4개의 주제로 묶었다. 그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기독교 신앙과 경건, (2) 교회와 성도의 삶, (3) 성서의 가르침과 종교적 인생관, (4) 역사와 하나님나라. 이 본문의 앞뒤로 편저자의 글 두 편을 덧붙였다. 장공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의 삶을 소개하는 글을 서문으로 썼고, 그의 학문의 특징과 가치에 관한 보다 전문적인 논문을 부록으로 담았다.

이 책은 목회자들이 곁에 두고 읽으면서 설교나 권면에 참고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차적인 독자로 평신도들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장공의 후예인 기장교회의 일선 일꾼들(제직, 교사, 청년)이 이 책을 읽고 배움을 얻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이다. 만일 신앙의 참된 길을 진지하게 묻고 있다면, 장공 김재준 목사님이 큰 깨달음의 말씀을 들려줄 것이다.

- 김희헌 목사(낙산교회) -

추천평

올해는 한국기독교장로회가 한국 개신교사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또한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부산대회가 늦가을에 열리는 해이기도 하다. 한국 개신교는 놀라운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거듭나기를 요청하는 한국사회의 차가운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무언가 개신교의 새로운 회개, 개혁, 그리고 기독교 본질에 대한 창조적 재해석이 요청되는 시대적 상황이다.

이러한 시대 정황에 처하여, 소장학자 김희헌 박사가 장공 김재준 목사가 남긴 글 중에서, 변함없이 귀중한 장공의 ‘복음증언의 말씀들’을 가려 뽑아 편집하여 세상에 내놓는 뜻 깊은 일을 수행하였다.

장공 김재준 목사(1901-1987)가 말하고 글로 쓴 내용의 중요성은 아직 한국 교회와 사회에 충분히 소개되지 않고 있다. 장공이 이해한 하나님의 나라와 세상 역사와의 관계성, 교회의 역사 초월적 성격과 문화역사적 성격, 갈릴리 복음이 지닌 혁명적 변혁의 에너지와 민중지향성,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가져온 ‘제3일’의 의미 등등이 충분히 이해되거나 소개되지 않고 있다.

특히 장공이 소속한 개혁파 장로교신학이 지닌 교회의 사회적 책임, 역사변혁적 비판지성의 책임, 무엇보다도 ‘제3일’이 상징하는 하나님이 일으키시려는 ‘창조적 새로움과 아름다움’에 대한 장공의 우주적 비전은 새로운 재해석을 기다리고 있다. 이 책 안에서 집성된 장공의 복음적 말씀, 생명적 말씀은 오늘 새로운 개혁을 역사로부터 요청받고 있는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 김경재(한신대 명예교수, 목사)

   
 

편집부  webmaster@ecumenian.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30, 402호  |  제호 : 에큐메니안
대표전화 : 070-4252-0176  |  팩스 : 0303-3442-0176  |  등록번호 : 서울 자 00392  |  등록일 : 2012.10.22
발행인 : 홍인식  |  편집인 : 이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인식  |  E-mail : webmaster@ecumenian.com
Copyright © 2022 에큐메니안.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