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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윤종수의 "히말라야의 노래" 5>
윤종수 목사 | 승인 2015.01.05 14:39

젖과 꿀이 흐르는
새로운 땅이 보입니다.
이것이 당신이
원하셨던 곳입니까?

날마다 노예의 땅을 떠납니다.
빌어먹는 근성을 버리고
갈퀴 같은 손을 뻗쳐서
당신을 향해 눈을 듭니다.

새로운 세계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것이 오늘
나를 살아있게 하는
존재의 의미입니다.

당신을 따라서
그 땅으로 나아갑니다.
거기 생명의 나무아래
당신이 계십니다.

내가
이 땅을 찾는 이유는
복을 받기 위함이 아닌
복을 나누기 위함이요

제국의 신에 굴종함이 아닌
해방을 선포하는
당신의 신비를
맛보기 위함이니

당신의 형상을 따라
지금을 살아갑니다.
그 어떤 우상에도
무릎을 꿇지 않습니다.

그것이 바로
나를 향하신 당신의 뜻이요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린
당신의 사랑이기에…

   
 

   
 
<필자 소개>

윤종수 

한신대, 동 대학원 졸업.

San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D.Min)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소속 네팔 선교동역자. 

 

윤종수 목사  himalmiss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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