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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이야기가 아니라 용서와 화해의 이야기를제2차 용서의 목회, 화해의 선교 워크숍 진행
홍인식 대표(에큐메니안) | 승인 2023.05.27 03:00
▲ ‘용서와 화해 기도 모임’이 제2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쟁 담론이 난무하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교회가 적극적으로 용서와 화해의 이야기를 꺼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인식

‘용서와 화해 기도 모임’(이하 기도 모임)이 주최하는 2차 용서의 목회 화해의 선교 워크숍이 지난 5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양대학교회에서 개최되었다. 기도 모임은 워크숍 개최 취지에 대해 “6.25 전쟁 후 70년 동안 실질적 전쟁은 없었지만, 전쟁 이야기는 계속되었고, 분단의 상처는 치유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쟁 이야기는 오랜 가뭄처럼 우리 마음 바닥을 갈라지게 하여 갈등과 분쟁을 고조시켰고 남과 북 사이뿐만 아니라 개인, 가족, 집단 등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갈등과 분쟁이 그칠 날이 없게 만들었다.”며 “이제 전쟁과 분쟁 이야기 대신 용서와 화해 이야기를 만들어야 하며 후손들에게 전쟁 이야기 대신 용서와 화해의 이야기를 물려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도 모임은 이런 면에서 “교회는 우리 민족의 이야기의 주제를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교회는 용서와 화해의 힘이 증오와 분쟁의 힘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해마다 6월 25일 직전 주일을 용서와 화해 기도 주일로 정하고 우리 사회와 민족의 용서와 화해를 위해 기도하고 실천하면 전쟁 이야기가 아니라 용서와 화해의 이야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25일 개최된 워크샵에서는 모두 4개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먼저 김현호 신부(성공회 파주교회)가 ‘용서와 화해를 향한 목회’를, 오영희 교수(덕성여대심리학과)가 ‘개인과 가족 관계에서 용서와 화해의 실제’에 대해, 이재영 원장(한국평화교육훈련원)이 ‘치유와 화해를 위한 정의, 회복적 정의’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천진 목사(한양대학교교목실장/한양대학교회 담임)가 ‘용서와 화해 주일 예배 실제’에 대하여 각각 발표했다.

자세한 강의 내용과 자료집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김현호 신부(010-4763-9140, 성공회 파주교회, 2023 용서와 화해 기도 주일 준비위원장) 혹은 이메일 poiema2017@naver.com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선교 워크샵을 개최한 기도 모임은 우리 사회와 민족의 용서와 화해를 위해 기도하고 실천하자는 뜻을 모아 2017년 12월부터 매월 첫째 주일 오후 5:30에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기도회를 갖고 있다. 현재까지 66차 기도회를 가졌으며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김현호 신부(성공회 파주교회), 김광수 목사(감리교 원로 목사), 김홍섭 교수(인천대 명예교수), 손운산 교수 (목회와상담연구소), 손은정 목사(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 오영희 교수(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이근복 목사(한국기독교목회지원네트워크 원장), 임석재 사관(구세군사관학교) 등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도 모임에 대해 더 알고자 하는 사람은 김현호 신부(010-4763-9140, 성공회 파주교회, 2023 용서와 화해 기도 주일 준비위원장)  혹은 이메일 poiema2017@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기도 모임은 7월 2일까지 ▲ 6월19일~25일 용서와 화해를 위한 묵상과 기도 주간 개인적으로 용서와 화해에 대한 7가지 묵상과 기도, ▲ 6월24일(토) 오전 8:20~오후 2:00 용서와 화해를 위한 평화기도순례 임진강 생태탐방로 분단의 현장 걷기, ▲ 6월25일(주일) 용서와 화해 기도 주일 각 교회 예배 혹은 기도회, ▲ 7월2일(주일) 오후 5:30 67차 용서와 화해 기도회/연합예배 성공회대성당 예배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홍인식 대표(에큐메니안)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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