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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생 목사, NCCK 인선위에서 만장일치로 총무 추천 받아오는 20일 실행위에 총무 후보로 보고될 예정
홍인식 대표(에큐메니안) | 승인 2023.07.14 15:39
▲ 14일 NCCK인선위에서 총무 추천 후보로 의결된 김종생 목사

김종생 목사가 14일 오전에 개최된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인선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오는 20일 진행될 실행위원회에 총무 후보로 추천되었다.

김종생 목사는 앞서 NCCK가 8일까지 회원교단을 대상으로 총무 후보 접수를 받은 결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 추천을 받아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이날 인선위는 예정 통합측 총회가 추천한 김종생 목사를 인선위원 20명 중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선위 만장일치로 실행위에 총무 후보로 추천했다.

인선위의 의결을 거친 김종생 목사는 오는 20일 진행될 정기 실행위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총무 후보로 확정된다면 헌장에 따라 임시 총회를 거쳐 지난 3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이홍정 전 총무의 잔여임기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김종생 목사는 대전지역사회선교협의회 간사 및 총무, 예장통합 사회봉사부 총무, 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종생 목사의 총무 입후보 자체를 반대하기도 했다. 특히 ‘통합총회바로세우기행동연대’는 지난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한 것이다.

행동연대가 김종생 목사를 반대한 이유에 대해 “김종생 목사가 명성교회 부자간 담임목사직 불법 세습을 배후에서 지지하고 불법세습 사태의 주된 장본인”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불법세습 문제로 교회와 사회의 지탄을 받아 온 명성교회가 50억 원을 출연하여 세운 ‘소금의 집’ 상임이사로 일하는 것은 교회의 공공성을 으뜸으로 여기는 에큐메니컬운동과 간극이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김종생 목사가 총무에 선임된다면 총무로서 공적 활동하는 데 있어 계속 구설수에 시달리며 향후 활동에 큰 제약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인식 대표(에큐메니안)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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