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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퀴어신학의 초석 놓는다”한국퀴어신학콜로키움 준비위원회, 11월 6일부터 향린교회에서 콜로키움 열어
편집부 | 승인 2023.10.17 01:54

성소수자 그리스도인들 곁에서 함께해왔던 ‘퀴어신학’ 관련 단체와 교회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퀴어신학의 초석을 위한 논의의 자리(콜로키움)를 갖는다.

한국퀴어신학콜로키움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오는 11월 16일부터 3주 동안 한국기독교장로회 향린교회에서 ‘한국퀴어신학 콜로키움 “퀴어신학의 새 목소리”’를 목요일마다 개최한다.

준비위 측은 해당 콜로키움을 통해 한국퀴어신학의 초석을 세워나간다는 포부를 밝히며, 최근 퀴어신학의 여러 주제로 석사학위 연구를 진행해온 신진학자들의 최신 성과가 발표될 것이라 예고했다.

준비위 관계자는 “그간 퀴어신학이 서구의 학문적 성과에 대한 소개 및 석사학위논문과 산발적 연구들에 머물러 있던 상태였다.”고 언급하며, “이번 자유 토론회를 통해 자주적·진취적인 한국 퀴어신학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준비위의 언론담당을 맡은 고상균 한국퀴어신학아카데미 회장은 “개신교 주류 교권 세력에 의한 차별과 혐오의 목소리가 높은 현재에서 진행하는 이번 콜로키움은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와 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개신교계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콜로키움은 한국퀴어신학아카데미·차별너머·평등세상·향린공동체 등이 개최하고 로뎀나무그늘교회·무지개신학교·무지개 예수 등 9개 교회 및 단체가 후원에 연명했다.

이번 콜로키움의 참가비는 회당 1만원이며, 학생은 50%의 할인 혜택이 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독자는 신청링크(클릭)를 통해 신청하고 참여하면 된다. 더 자세한 문의사항은 고상균 회장(010-9411-5815)에게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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