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기사 <경찰폭력 배후, 어청수 경찰청장 등 고소·고발> 기사내용에서 고소 당사자 중 한명인 조환철 씨 증언 중 잘못 표현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고칩니다.

처음 올린 기사 내용은 이렇습니다.

조환철 씨는 당시 상황을 "경찰이 인도까지 올라와 여학생을 폭행했다"며 "이에 항의하는데 갑자기 방패가 날라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연행 이유가 '도로교통법' 위반이라더니 인도 위까지 올라와서 어린 여학생을 폭행하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환철 씨는 이것이 사실과 다름을 지적했습니다. 주요내용은 경찰이 인도까지 올라와 여학생을 폭행한 것이 아니라 진압과정에서 도망치는 여성 다리를 방패를 찍은 것이고 인도에서 이를 항의하는 자신에게 방패가 날아왔다는 것입니다.

이부분을 다음과 같이 고침을 알려드립니다. 뜻하지 않게 사실관계를 왜곡하여 죄송합니다. 앞으로 사실관계를 더 철저히 확인해 정확한 보도를 내겠습니다.

조환철 씨는 당시 상황을 "진압과정에서 전경이 도망치는 여성 다리를 방패로 찍었다"며 "이에 주위 사람들과 함께 항의하는데 갑자기 방패가 날라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연행이유가 '도로교통법위반'이라더니 인도 위에서 맞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경찰은 무장한 상태지만 맞는 사람은 공격은 커녕 방어할 어떤 도구도 없는 상태 아니냐"며 무장경찰 폭행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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