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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능력주의가 낳은 고립과 외로움, ‘돌봄’으로 치유해야”
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대구NCC 회장 정금교 목사)가 지난 11월 20일(목) 저녁 7시, 대구 포레스트홀에서 개최한 ‘AI 시대, 신앙과 민주주의를 다시 묻다’ 연속강좌(제3강)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AI)의 발전 속에서 그리스도인과 시민사회가 직면한 사회적 과제를 진단하고 신앙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NCCK 후원으로 마련되었다.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만권 정치철학자(경희대 학술연구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능력주의, 그리고 외로움’을 주제로, 한국 사회 청년 세대가 겪는 고립과 절망의 원인을 구조
대구대구 에큐메니안11-23 12:14 -
‘성소수자’와 농촌 ‘현실’은 빠지고... 청년이 묻는 NCCK 선언문
하락하는 사회적 신뢰도에 직면한 한국 교회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한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에 대한 릴레이 공개 토론회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교회의 경청과 응답”을 주제로 지난 9월 1일(월) 광주YMCA(광주시 동구)에 이어, 9월 22일(월) 영남신학대학교(경산시 소재)에서 2차 토론회가 개최됐다.NCCK와 NCCK 100주년 기념사업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2차 토론회는 김명실 교수(영남신대)의 사회로 진행됐다. 송진순 교수(이화여대, 한국기독교사회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은옥 목사(대구NC
대구대구 에큐메니안09-23 12:20 -
“한국사회 다양한 위기와 구조적 문제 충실히 담았다”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 후속토론회 지역 1차 토론회가 9월 1일(월) 오후 3시 광주YMCA 무진관에서 “한국교회의 경청과 응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후속토론회는 NCCK 100주년 사회선언의 신앙과 실천을 시대 안에서 지역과 함께 성찰하고 응답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광주NCC와 함께 진행했다.이번 토론회는 NCCK 강석훈 국장의 사회로 기조발제는 한국교회인권센터 이사장인 최형묵 목사(천안살림교회)가 맡았다. 최 이사장은 NCCK 100주년 사회선언문 집필의도와 방향에 대해 “이번 선언
광주·전남조규성(에큐메니안 광주·전남 지사)09-04 12:12 -
대구서 ‘정교유착 반대’ 마지막 기자회견…“교회 권력결탁 참회·개혁” 촉구
28일(목), 한국 개신교의 극우화와 권력 유착을 참회하고 회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보수 개신교의 중심지로 불리는 대구 중구 성내동 교남YMCA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정교유착 반대 성명 운동’의 마지막 자리로, 광주(6일), 서울(11일)에 이어 마지막 자리였다.이번 기자회견은 대구·경북 기독인연대가 주관하고, 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 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대구경북기독교생명연대, 대구경북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대구경북 건강한 교회를 위한 목회자협의회, 성서대구, 대구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인권실천시민행동, 평신도신앙실천
대구황명열(에큐메니안 대구 지사)08-29 13:04 -
“정의와 평화”를 위해 40년을 걸어온 길
1984년, 대구·경북이라는 척박한 토양 위에 ‘정의’와 ‘평화’라는 씨앗이 뿌려졌다. 그 씨앗은 군사독재의 어둠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수구적 저항 속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키워왔다. 그리고 40년이 흐른 지금, 그 오랜 사역의 결실이 책 한 권으로 집대성되었다. 『대경목정평 40년사: 정의와 평화』, 그 한 권의 책에는 시대와 싸운 목회자들의 고백과 고난, 그리고 희망이 오롯이 담겨 있다.지난 6월 27일(금) 오후 5시, 대구 달서구의 포레스트홀에서는 ‘대구경북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상임대표 장수연 목사, 이하 대경목정평)의
대구대구 에큐메니안07-05 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