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안

기사 (전체 331건)

이 사건은 성전이 대표한 당시 사회의 수직적 위계질서와 성속의 높다란 벽을 허물어 버렸음을 의미합니다. 성전에서의 상행위 금지는 성전을 매개로 하는 유대의 지배체제, 나아가서는 그 지배체제를 매개로 하는 로마의 지배...

이병일 위원 | 2009-07-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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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 구하소서!(마가복음 11:1-11)

하느님의 통치를 바라는 사람들은 어떠한 정치적 권력에도 비판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온전한 권력은 없기 때문입니다. 누가 권력을 잡든지 여전히 소외되고, 인권이 침해받고,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병일 위원 | 2009-07-0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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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하느님의 통치를 위해 하느님과 함께 행동하는 과정을 수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참된 생명, 구원은 그것이 목적이 아니라(--로부터의 구원), 하느님 나라를 이루기 위한 과정입니다...

이병일 위원 | 2009-06-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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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다스림

스스로를 낮추어 봉사자이며 종이 된 예수님의 섬김의 절정인 고난과 죽음은 그 자체가 그의 삶의 목적이 아니라 섬기는 행동의 결과였습니다. 섬김이 목적이 될 때에는 자칫 의무적으로 이행하게 되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병일 위원 | 2009-06-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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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마음 때문에(마가복음 10:1-12)

법치주의는 ‘다스리는 자’를 견제하기 위해 생겨난 것이지 ‘다스림을 받는 자’를 억압하기 위한 게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을 집행하는 권력자들은 국민들에게 법치주의를 강요하면서 ‘합법적 독재’로 전락하였고...

이병일 위원 | 2009-05-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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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중독과 섬김의 도

교회에서 직분은 복음과 교회를 위해서 예수님의 일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집사나 권사니 장로는 신분이나 계급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교회에서 서열에 따라 주어지는, 충성도에 따라 획득하는 권력처럼 생...

이병일 위원 | 2009-05-1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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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죽임당함의 패러독스(마가복음 9:30-32)

부활의 첫째 의미는 내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고, 부활의 둘째 의미는 다른 이들의 삶을 인정하고 북돋우는 삶입니다. 나를 세상에 있게 하기 위해서 희생한 모든 생명들을 대신하는 삶, 지금도 나를 위해서 기꺼이 ...

이병일 위원 | 2009-05-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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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논쟁하느냐?

오늘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풀기 위하여 노력하면서 그 방향이 생명을 살리고 죽임의 세력을 내쫓는 일로 향해야 합니다. 어떤 것이든 한 사람의 문제만으로 끝나지 않고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병일 위원 | 2009-05-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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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보고 있기엔 하늘이 너무 예뻐!"

우리 아이들이 "나는 꿈을 갖고 있고, 그 꿈을 맘대로 재단당하고 싶지 않노라고, 당당하게, 그리고 설득력있게 표현하며, 생각한바대로, 삶을 살아가는 아이들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맘으로 일제고사 대신에 체험학습을 ...

임보라 목사 | 2009-04-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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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정점에서

지나간 시간을 아쉬워만 할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삶의 정점을 만들거나 다가올 클라이막스를 준비해야 합니다. 수시로 다가오는 일상의 유혹으로부터 예수님의 길로 돌아서는 터닝 포인트를 수시로 만드는 것입니...

이병일 목사 | 2009-03-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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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꾸짖는 베드로(마가 8:27-38)

예수님에 대한 고백과 믿음은 기독교의 중심이기 때문에 그것이 다르면 모든 생각과 행동이 다르게 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이고 그리스도라고 바르게 고백하고 믿는 것이 필요합니다. | 이병일 위원

이병일 위원 | 2009-03-19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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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하기 위한 내일(마태 27:45-50)

보장되어지지 않는 내일은 분명 매우 두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큰 뜻을 접고 우리에게 선물한 그분의 내일은 절대 절망하거나 두려워...

김대송 | 2009-03-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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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분명히 보기까지(마가복음 8:22-26)

모든 것을 분명하게 알기까지 스스로 삼가고 노력합시다. 사회적으로는 역사와 현실을 정확하게 꿰뚫어 볼 수 있도록 눈과 귀를 활짝 열어, 권력으로 언론을 장악하고 역사와 현실을 왜곡하는 세력을 단호하게 거부합시다. |...

이병일 위원 | 2009-03-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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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이야기와 누룩”(마가복음 8:13-21)

“빵 이야기와 누룩”(마가복음 8:13-21)우리의 삶과 기도와 예배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형태발생장(形態發生場, morphpgenetic field)주변의 꽃과 나무 그리고 동물과 사람을 보면 이들 모두가 제나름의...

이병일 위원 | 2009-02-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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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라 선생들아!"

교육의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고 있는데 교총 이 떨거지 선생들아. 지금 교권을 수호해야 한다는 소리가 그 잘난 혓바닥에 올려지는가. 대체 누가 무너뜨린 교권을 누구로부터 어떻게 수호하자는 것인가. | 김형민

김형민 | 2009-02-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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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추모와 시국기도회

2월 24일 향린교회에서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주관으로 용산참사 추모와 시국기도회가 열렸다. 점점더 어려워지는 경제와...

이병일 위원 | 2009-02-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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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우리는...

이명박 정권이 사는 길은 잘못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거짓을 청산하는 일이다. 후보 절부터 거짓으로 일삼아 변명을 밥 먹듯 하던 그 버릇을...

김동한 | 2009-02-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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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표징을 행하며

하늘로부터 내리는 표징은 이미 예수님의 활동과 가르침 속에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이미 다 드러나 있는 표징을 요구하는 것은 이전에 행...

도토리 위원 | 2009-02-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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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위탁받은 것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빵과 물고기를 위탁하여 나누게 하셨듯이, 우리가 무엇이든지 깨달은 것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기 위한 ...

도토리 위원 | 2009-02-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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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열려지고 혀가 풀려져서”(마가 7:31-37)

“귀가 열려지고 혀가 풀려져서”(마가 7:31-37) - 이병일 목사 귀 먹고 말 못하게 하는 언론장악 - 장기집권과 일당독재를 위한 ...

도토리 위원 | 2009-02-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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