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기사 (전체 339건) 제목보기제목+내용
“無爲를 행하고 無事를 일하고 無味를 맛본다”
큰 나라는 무력으로 작은 나라를 복종시키고, 지식으로 벼슬을 얻은 자는 그 지식으로 백성을 착취하며 자신의 사욕을 채우고 있다. 작은 ...
이병일 목사(광주무등교회)  |  2019-03-18 18:50
라인
“도를 귀하에 여긴 까닭은?” - 古之所以貴此道者何
현실적 정치에서 아름다운 말이나 존경할만한 행동은 예법에 맞는 말과 행위이다. 아름다운 말과 존경할만한 행위를 하는 사람은 나라를 다스...
이병일 목사(광주무등교회)  |  2019-03-11 19:34
라인
“큰 것이 아래가 되는 것이 마땅하다” - 大者宜爲下
노자는 큰 나라가 아래가 되고 암컷처럼 천하를 품어야 한다고 자연적 조화의 근거를 제시한다. 노자는 큰 나라가 작은 나라를 빼앗고 작은...
이병일 목사(광주무등교회)  |  2019-03-04 18:07
라인
“덕이 돌아와 함께 한다” - 德交歸焉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구울 때에 마음을 모아서 생선이 익어가는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큰 나라를 다스린다고 해서...
이병일 목사(광주무등교회)  |  2019-02-25 21:44
라인
“길게 살고 오래 보는 길” - 長生久視之道
노자는 벼슬아치나 위정자를 다스리고 하늘을 섬기는 길을 농사짓는 일만한 것이 없다고 한다. 백성을 다스리는 일이 아니라 위정자를 다스리...
이병일 목사(광주무등교회)  |  2019-02-18 19:04
라인
“미혹된 정치인이여!” - 人之迷
자연인으로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언행을 하게 되는 정치인들을 많이 보게 된다. 노자는 ‘바른 것이 다시 거짓이 되고, 착하다는 것...
이병일 목사(광주무등교회)  |  2019-02-11 17:32
라인
“스스로 그렇게” - 民自化
노자는 지식을 귀하게 여기는 정치가 가져오는 현실적인 혼란을 설명하고 비판한다. 바름과 거짓은 서로 모순이다. 그러나 천하는 바름과 거...
이병일 목사(광주무등교회)  |  2019-02-04 19:18
라인
“함께 한다는 것” - 是謂玄同
玄同(현동)은 시비이해의 판단이 없이 사물과 함께 하는 태도이고, 외물에 흔들리지 않는 태도이다. 이는 구멍을 닫고 문을 닫을 때에 가...
이병일 목사(광주무등교회)  |  2019-01-28 20:36
라인
“조화로움이 지극하기 때문에” - 和之至也
인의로 다스리려는 지식이 아니라 덕을 품고 있는 상태를 마치 어린 아기에 비유할 수 있다. 어린 아기는 지식이나 벼슬에 대한 욕망이 없...
이병일 목사(광주무등교회)  |  2019-01-21 18:37
라인
“그 덕을 닦으면” - 修之於身
다스리는 것(政)과 닦는 것(修)의 차이는 무엇일까? 자연의 이치를 따라서 잘 짓고 잘 품는 사람은 뽑히거나 벗어나지 않고, 오래갈 수...
이병일 목사(광주무등교회)  |  2019-01-14 18:55
라인
“도적질을 자랑하랴” - 是謂盜夸
노자는 나라를 다스리기 위한 지식의 폐해를 고발하고 있다. 벼슬아치가 된 사람들은 다스린다고 하면서 옳은 것을 버리고 있다. 벼슬아치가...
이병일 목사(광주무등교회)  |  2019-01-07 16:10
라인
“연약한 것을 지키는 것이 강함이라고 하는데” - 守柔曰强
노자는 장생술의 용어를 빌려 다스림의 도를 설명한다. 아들을 알고 어머니를 지킨다는 것은 자연의 도를 만물의 질서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병일  |  2018-12-31 18:47
라인
“낳되 소유하지 않고” - 生而不有
정치가 인위적으로 일을 만들지 않아도 도는 스스로 일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도덕을 따를 때 만물이 서로 덕을 나눌 수 있다. 도는 만...
이병일  |  2018-12-24 19:59
라인
“태어남과 죽음” - 出生入死
만물이 유에서 나오는 것을 태어난다고 하고, 무에 들어가는 것을 죽음이라고 한다. 도덕경 에는 도가 만물에 작용하는 전체적인 과정은 열...
이병일  |  2018-12-17 20:13
라인
“성인은 자기를 고집하지 않으니” - 聖人無常心
성인은 자기를 고집스럽게 주장하지 않는다. 학문과 지식을 가지려는 마음이 없어야 천하를 얻을 수 있다. 그러면 일 없이 천하를 다스리는...
이병일  |  2018-12-10 20:45
라인
“도를 닦으면 날로 덜어지는데” - 爲道日損
학문을 연구하면 할수록 지식이 많아지고, 그 지식으로 출세하여 성공하려면 때로 요사스런 방법을 동원하게 된다. 여기에서 노자가 비판하는...
이병일  |  2018-12-03 19:22
라인
“출가하여 배우지 않아도 천하를 안다” - 不出戶知天下
인의의 도덕을 실천하려면 출가해서, 집을 떠나서 배워야 한다. 인위적인 예법은 배우지 않고 자연적 경험으로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공...
이병일  |  2018-11-26 20:06
라인
“욕망보다 더 큰 허물은 없다” - 咎莫大於欲得
천하에 도가 행해지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의 차이는 그 사회나 국가가 얼마나 평화로운가 하는 데서 더욱 분명해진다. 노자는 통치자가 탐...
이병일  |  2018-11-19 20:04
라인
“맑고 고요함은 천하를 바르게 한다” - 淸靜爲天下正
제대로 이루었다고 하는 것은 모자라는 듯하고, 가득 차 있는 것은 비어 있는 듯해야 한다. 모자라고 텅 빈 듯하지만 계속해서 쓰이고 있...
이병일  |  2018-11-12 20:40
라인
“족함을 알고, 그칠 줄 알면” - 知足不欲 知止不殆
노자는 인위적인 수단을 쓰는 정치, 예법을 가지고 다스리는 정치의 본질을 묻고 있습니다. 명예와 재물에 대한 욕심은 정치적 수단의 동기...
이병일  |  2018-11-05 19:48
-12345678910-
PREV NEXT
여백
최근 인기기사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9 한국기독교회관 503호  |  제호 : 에큐메니안
대표전화 : 070-4252-0176  |  팩스 : 0303-3442-0176  |  등록번호 : 서울 자 00392  |  등록일 : 2012.10.22
발행인 : 홍인식  |  편집인 : 이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인식  |  E-mail : webmaster@ecumenian.com
Copyright © 2024 에큐메니안.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