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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585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이주노동자의 족쇄 ‘사업장 이동의 제한’
이주노동자 세 명이 짐을 싸들고 센터에 들어섰다. 표정을 보니 또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했다. 사업장에서 쫓겨나 불법체류자가 되었다는 것...
이영  |  2017-12-0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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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제2의 고향 “대한민국”
2002년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기억해 본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함성으로 메아리친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대한민국”...
이영  |  2017-11-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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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하는’ 사람으로 산다는 것
어제 저녁 병원에 입원하며 만 24시간이 지났다. 다행하게도 검사 결과는 유경이도 나도 모두 정상수치가 나왔다. 24시간 수액을 맞으며...
정동준  |  2017-11-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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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째 이어온 투쟁기록의 마무리
곡기를 끊은지 오늘로서 13일째.비로소 우리는 사라졌던 한신의 민주를 약속받았다. 1년 9개월, 약 2년간의 한신의 민주주의 쟁취를 위...
진유경  |  2017-11-2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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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전태일”이 되어, 억압의 사슬을 끊고
의 첫머리에서 조영래 변호사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얘기하려는 전태일은 누구인가? 전태일(全泰壹). 평화시장에서 일하던, 재...
이수호  |  2017-11-2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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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아동 ‘불법’이라는 딱지
한국사회에는 ‘그림자’로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다. 해 맑은 웃음과 희망 찬 내일이 보장되어 있어야 하지만, 이 아이들에게는 그림자가 드...
이영  |  2017-11-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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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7일, 찢어지는 아픔
단식 7일, 찢어지는 듯한 복통과 어지러움 두통은 잦았다. 식탐은 여전하지만 배고픔이 덜한것을 보니, 신체와 대사가 단식에 적응한 것 ...
이현우  |  2017-11-2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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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것
12일. 배고픔은 익숙해졌다. 무언가를 먹고 싶다는 욕구와 입맛이 점점 사라져 음식 사진을 봐도 별 감흥이 없다. 잠자는 시간이 늘어나...
정동준  |  2017-11-2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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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분 터지는 밤
마음이 복잡하다.협상 테이블이 예정되어 있던 7시에 맞춰 어질어질 기운없는 몸 이끌고 그래도 한신의 1년9개월의 투쟁의 성과를 기념하는...
진유경  |  2017-11-1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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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무게를 가진 짐
오늘 아침에 배가 찌르는 듯이 아파서 일찍 일어났다. 자보려고 했는데 또 아플까봐 잠을 못잤고, 병원으로 보내달라고 해서 검사를 받았다...
김강토  |  2017-11-18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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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과 세 친구의 이야기처럼
오늘부로 9일차. 학교 보건실에서 우리의 건강을 확인하러 와 주셨다. 나는 고혈압의 시작 단계 정도가 되었다.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열이...
정동준  |  2017-11-1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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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피하지도 못한 채 잠이 듭니다”
8일째 밤.기운이 없어 낮은 내내 잠을잤다. 효소를 먹는 것도 귀찮아서 미안하게도 친구들이 한 컵을 타줘도 반만 먹고 남기곤했다.일주일...
진유경  |  2017-11-1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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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나도 지쳐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일기를 쓰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우리 단식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웃...
김강토  |  2017-11-15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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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동안 있어보니 천막은 인내의 방
오늘부로 단식 6일째다. 6일이나 단식을 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또한 한신의 수장들이 우리를 외면하고 있다는 것 역시 실감이 ...
정동준  |  2017-11-14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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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혁명을 생각한다
11월이 되며, 루터의 종교(가톨릭)개혁 500주년, 러시아 혁명 100주년, 우리나라 촛불시민혁명 1주년을 맞게 되었다. 그리고 아기...
이수호  |  2017-11-1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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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홀 다문화주의
한국사회는 2009년 이주민 100만 시대를 맞아 다문화사회가 되었다고 떠들어댔다. 또한, 미국의 미식축구선수 하인스 워드가 MVP가 ...
이영  |  2017-11-1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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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오늘은 자주 어지럼증을 느꼈다.일과가 3시부터 쭉 이어졌는데 낮잠을 안자서 그런건지 조금 버겁게 느껴졌다. 그럼에도 지지해주시는 목소리...
진유경  |  2017-11-1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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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4일차, 고비임을 느꼈다
오늘은 효소를 처음 먹었고 배고픔을 격하게 느꼈다. 오늘 4일차가 내 고비라고 느꼈다. 이제는 포기하기 아쉽고 계속가기 힘들다.그렇지만...
김강토  |  2017-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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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때 그랬다는 말들이 상처가 됩니다
천막 농성을 시작한지 3일째 몸에 기운이 점점 없어지고 가끔 두통에 시달린다. 옆에 있는 친구의 이름도 가물가물 할 정도로 기억력마저 ...
정동준  |  2017-11-1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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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훈기로 차 오늘의 배고픔은 잠시 잊었지만
첫날밤.머리가 낯설다. 평생 볼일없을줄 알았던 내 두피가 다보여 두피에 점이 있다는것도 알았다. 많은 분들이 여성으로서 삭발참여하기 더...
진유경  |  2017-11-10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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